 |
|
댓글 1
익명
2012-01-02 20:21:39
아편굴 처녀가 들려준 이야기는 모임 별 정규 1집입니다. 수년간 계획뿐이었던 음반이 실제 녹음에 들어가고 그 결과물로 이러한 음반이 나왔습니다만, 모임 별을 알아왔던 분들이라면 이들의 곡들이 모두 ( '멍청이들' 한 곡 제외 ) 모임 별 집단이 만들어 낸 결과물인 Monthly vampire라는 잡지에 수록되었고 이들이 공연해 왔던 곡들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Monthly vampire의 경우는 매우 '날로 먹는' 간행물(?)이라는 평이 자자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음악을 저장된 매체로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이었던 탓에 어느정도 소량 판매가 되고 ( 심지어 모두 품절 .. ) 하긴 했지만, 실제로 구입해서 그 책자를 읽어보면 여러 모임 별이 디자인한 일러스트, 사진, 소설(?), 공연기획 등등이 실려 있기에 그 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충분한 관심을 가질 법 할 듯.
모임 별은 술모임으로 시작했다고 하고, 조월 조태상 형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모임입니다. 여러 층위의 사람들이 모였고, 조태상씨가 건축을 전공하셔서 가끔 건축학회같은데서 발제도 하시는 듯. 서상영 등의 디자이너가 속해있는 것도 신기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사실 이들의 주업무는 '현대 공연 기획, 전시, 그래픽' 등등. 이래저래 관련된 집단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는 팀이라고 합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