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에 소속되어 활동하지 않고 있으며, <학생회소식>란에 글 올릴 자격은 없으나...답답한 맘에 글을 올립니다....

졸업앨범 업체 선정에 있어 많은 논란이 있는 것 같다.

또한 그 논란에 대해...양비론만 존재할 뿐 총학이나 중운위나 문제의 본질에 대한 문제제기는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

정말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과연 졸업앨범 선정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졸업앨범 선정 절차가 그리도 중요한 것인가?

그 누구도 정당하구 본질적인 문제제기는 없구 누가 잘했다, 못 했다... 비방과 버티기만 하구 있다...

서로 물구 물리는 흙탕물 싸움은 제발 그만 두길 바란다. 이렇게 흙탕물을 뿌리면서 어떻게 질 좋은 앨범을 선정할 수 있는가?

작년에도 올해와 똑같이 공개입찰에 의해 졸업앨범을 선정하였다. 그러나 어떠하였는가? 과연 최상의 업체를 선정하였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작년에도 많은 학우들은 불만을 토로하였고, 업체 선정의 주체였던 총학이나 중운위들은 선정만 하고 나 몰라라하고

사후 진행에는 모두 무관심하였다. 학우들이 업체에 대한 불만을 문제 제기하여도 변화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업체 선정 과정의 잘잘못이 아닌 것이다.

이번 논란의 본질은 예전부터 누적되어 온 업체 선정 과정의 절차와 사후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본질이다.

정작 반영되어야 할 학우들의 의견은 배제된 채 열심히 자기들 끼리 싸움만 하던 총학과 중운위들이 과연 좋은 업체를 선정하였다고 할 수 있을까?

차라리 지금이라도 총학과 중운위들은 모든 업체의 장단점과 가격 등을 조사 공개하여 학우들이 선정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또한 선정 후

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학우들에게 앨범 관리에 대해 알려야 할 것이다.

현 총학과 중운위들은 지금의 문제를 미루지 말고 신중하고 냉철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의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반복될 것이다. 이것이 졸업앨범 선정의 본질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총학생회와 중운위 분들에게의 문제제기]
졸업앨범 선정에 있어 폐쇄적인 업체 선정...도대체 어떤 업체들이 후보에 올랐구....그 각 후보 업체들마다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그리고 가격은 얼마인지 등 조건에 대해서는 전혀 공개되지 않구 중운위들끼리만 난리법석 떠는 지금의 행태들...그것도 실망스러운데 흙탕물 싸움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그 어떤 문제제기도 하지 않구 있는 현실이 더욱 실망스럽다.

지우책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