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 총장이 올해부터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은 글로벌 리더십 센터가 관활하고 있으며, 고려대국제재단과 미주, 아시아 유럽 총교우회를 연결해 필요한 인력을 해외에 인턴으로 보낸다. 국내 인턴십 프로그램들은 상업성을 띄는 경우가 많고, 고려대 학생들을 차별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이들의 취지이다. 

 글로벌 리더십 센터는 2007년 11월에 개관했으며, 작년까지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반을 다져갔으며, 올해부터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전까지 포탈사이트와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공지를 해서 많은 학생들이 해외인턴십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접할 수 없었다. 그러나 글로벌 리더십 센터는 앞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리더십 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인턴십 참가자 100명을 선발한 상태다. 글로벌리더십센터에서는 이들의 전공, 희망하는 직업군 등을 고려하여 학생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연결해준다. 

 현재 외교통상부와 협약을 맺어서 우리학교 학생 3명이 파견됐으며, 워싱턴센터와 협약을 맺어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십 센터 신영란씨는 “현재 이기수 총장이 글로벌리더십센터 측에 해외인턴십에 대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제공해 주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