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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7-09-07 04:24:40 | 글번호 : 13571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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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교수 별세에 대해 추모의 글을 남긴 허지웅




첨부 이미지 : 2개
ㅎ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3 22:58:03:


댓글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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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7-09-07 04:27:15
허지웅 글은 볼수록 어떻게 글쟁이로 먹고 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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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7-09-07 06:07:28
추모를 한답시고 자의식 과잉인 똥글을 쳐발라 놨는데 그걸 욕하는게 어째서 똥글러보다 못한 사람이 되는 이유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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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7-09-07 06:28:37
허지웅은 작문 피해의식이 있나, 맨날 꼬고 꼬고.... 비문도 많고... 무슨 얘기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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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17-09-07 04:49:28
마 선생 에세이 봐도 모두 단문이고 명료함. 본인이 문학 박사에 교수이고 온갖 난해한 글에 통달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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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5 익명 2017-09-07 06:00:02
굉장히 못쓴 어려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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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7-09-07 04:56:19
허지웅 글솜씨야 어쨌건 추모글까지 긁어와서 못 쓴 글이라고 비웃는 사람들 보단 나은 사람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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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BEST 익명 2017-09-07 06:00:02
굉장히 못쓴 어려운글 :

댓글 6 BEST 익명 2017-09-07 06:07:28
추모를 한답시고 자의식 과잉인 똥글을 쳐발라 놨는데 그걸 욕하는게 어째서 똥글러보다 못한 사람이 되는 이유가 되죠? :

댓글 7 BEST 익명 2017-09-07 06:28:37
허지웅은 작문 피해의식이 있나, 맨날 꼬고 꼬고.... 비문도 많고... 무슨 얘기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

댓글 8 익명 2017-09-07 06:33:39
6/ 전 모지리가 고인의 빈소에 바친 꽃 한송이에 대해 이리저리 헐뜯고 품평 해대는 사람들 보단 못난 꽃이나마 바친 사람이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

댓글 9 익명 2017-09-07 06:33:52
뭐든지, 이해한 사람의 글은 명료하고 쉽죠.
좆도 모르는 새끼들이 글 어렵게 쓰지. 지가 이해한 게 없으니까. :

댓글 10 익명 2017-09-07 06:37:49
8/ 꽃이 아니라 똥인데요 :

댓글 11 익명 2017-09-07 06:49:31
법학자들도 저렇게는 안쓰겠다 한문장이 뭐 저리 기누 :

댓글 13 익명 2017-09-07 07:11:54
(다들 허지웅 까는 분위기지만) 위에서 지적하는 건 사람마다 다른 글 쓰는 스타일의 문제고, 추상적으로 혹은 에둘러 말 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이 분명 있는데, 허지웅의 추모글이자 묘비문?이 꼭 그렇네요. 적합한 표현 같구요.

글이 난해해 보이는 까닭은 문학을 비롯한 인문학의 언어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어휘력이 부족해 이해도가 떨어지는 걸 수도 있어요. 문학도에겐 이과의 기호들이 낯선 언어이듯.

누구를 비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고 솔직히 밝힌 사견입니다..

어찌됐든 안타깝네요, 마광수 교수님. 저도 생전엔 잘 몰랐는데, 사후에나야 조명되는 현실이요. 대중들이 후에라도 주목했으면 그분의 주옥같은 글을 만날 수 있었을테고, 무엇보다 더 행복하게 오래 사셨을 것 같아요.

이 분한테, 박제가 된 천재, 이런 표현 쓰면 오버일까요. :

댓글 14 익명 2017-09-07 07:39:04
13 님글도 이상함. 이상한데 오글거림 :

댓글 15 익명 2017-09-07 07:40:08
14/ 넵 이런 스타일로 쓰면 오글거린다는 사람들 꼭 있음. 그래서 걍 문체, 쉽게 말하면 스타일 문제라고 생각함 :

댓글 16 익명 2017-09-07 08:16:32
딱히 술술읽히진 않지만 그렇다고 읽는데 지장있을정도도 아닌데 별게 다 트집거리 :

댓글 17 익명 2017-09-07 08:18:34
글 쓰는거야 자기 스타일이 있는거지 굳이 추모글에까지 트집잡을 필요가 있나? :

댓글 18 익명 2017-09-07 08:19:08
오글 혐오증 진짜.. :

댓글 19 익명 2017-09-07 08:21:07
저건 못쓴거지 딱히 어려울 건 없지 않나요... 평소에 읽는 글의 스타일에 따라 되게 낯설게 느껴질 수야 있겠습니다만서도. :

댓글 20 익명 2017-09-07 08:33:11
절실할때는 존재하지 않다가 영 엉뚱할때만 홀연히 나타나, 내가 너보단 도덕적으로 탁월하다는 우월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에게 질려, 세련된 문장과 위악을 두손에 들고 치열하게 싸웠으나, 결국 위악으로 사로잡을수 있는 마음의 수자에는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패배해 유린당하고, 조롱당했던 위대한 령혼의 소유자, 삶의 악취에 천천히 질식해 쓰러지다.

《난 너보다 도덕적으로 탁월해!》라는 우월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은 절실할때가 아니라 꼭 이상할 때에 나타남.
그런 사람들에게 질려 세련된 문장과 위악(偽惡)을 두손에 들고 치열하게 싸움.
그러나 위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걸 뒤늦게 깨달았고, 패배당했고, 유린당했고, 조롱당함.
그 위인은 삶의 악취에 천천히 질식해 결국 쓰러짐.

음.... 저 문장은 만연체인데다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크게 네가지나 되는걸 한문장으로 썼고, 구두점도 사용되지 않았네요. 그래서 호흡이 이상해서 그렇지... 비문인건 아닌거 같아요... :

댓글 21 익명 2017-09-07 08:33:46
수능 영어지문 보는 느낌이네 뭐저리 ㅋㅋㅋㅋ 돌려써 :

댓글 22 익명 2017-09-07 08:41:49
별게 다 오글거린댄다 진짜 오글어들어서 그딴 댓글좀 안달았으면 :

댓글 23 익명 2017-09-07 08:52:34
추모문으로는 딱 인것 같은데 걍 허지웅씨가 싫으신분들 많은거같은데 :

댓글 24 익명 2017-09-07 08:53:08
대개 만연체는 글 잘 쓰는 것처럼 보이고 싶은 욕망임 :

댓글 25 익명 2017-09-07 08:54:33
14 님은 그렇게 오글거리는데 댓글은 왜 달아요?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가... :

댓글 26 익명 2017-09-07 09:01:42
저게 왜 못쓴글이지 :

댓글 27 익명 2017-09-07 09:02:55
만연체고 문장 호흡도 길지만 도대체 어디가 자의식 과잉인지는 도무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봐도 그냥 허지웅이 싫으니까 이유를 만들어서 까는 수준 같은데.. :

댓글 28 익명 2017-09-07 09:05:41
무리하게 문장하나에 말하고자 하는 모든 내용을 담으려 하니 글이 좀 이상하긴 해도 자의식과잉이랄 것 까지는 없어뵈네요 :

댓글 29 익명 2017-09-07 09:08:56
수능특강 영어지문 해석해둔거같네.... :

댓글 30 익명 2017-09-07 09:09:00
조금 유명해서 공인에 해당할 수도 있는 개인이 sns에 추모글 올린게 다인데, 무슨 사회적으로 지탄받을만한 내용이 담긴 것도 아닌 것을 여기서 오글거린다느니 똥글이라느니 할 필요성이나 당위성이 있나요? :

댓글 31 익명 2017-09-07 09:11:42
추모글 굳이 가져와서 조롱해야되나요?
하다가 작성자 보고 아 했네요 :

댓글 32 익명 2017-09-07 09:20:51
11/ 법학자들은 한 문장을 더 길게 씁니다. :

댓글 33 익명 2017-09-07 09:22:51
무식한 저같은놈들이 읽기엔 좀 힘든건사실이에요 비문지인지여부도 찬찬히봐야 비로소 알 수 있잖아요 :

댓글 35 익명 2017-09-07 09:33:58
'윤리적으로 탁월하다는 우월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에 질려'
이부분만 봐도 글이 참......
그냥 '윤리적 우월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에 질려'
이렇게 적으면 훨씬 쉽게 읽히는데 말이죠 :

댓글 36 익명 2017-09-07 09:35:16
괜찮은데 :

댓글 37 익명 2017-09-07 09:39:10
남이 쓴 추모글을

굳이 웃게 이슈게에 'ㅎ' 라는 글자 하나로 표현한 것은 의도가 있지 않나요.
그래서 이런걸 비판한 댓글엔 정말 공감합니다.

그나저나..글은 어렵게 쓰시네요; 재배치해주신 엘렌님 감사합니다ㅋ :

댓글 38 익명 2017-09-07 09:40:20
8/ 지웅이형. 추천줬으니까 그만해.. :

댓글 39 익명 2017-09-07 09:52:22
윤리적으로 탁월하다는게 뭐지 :

댓글 40 익명 2017-09-07 09:57:38
22/ 오그라들어서요 :

댓글 41 익명 2017-09-07 10:23:42
생전에 "똥글이 싫다"고 하신 분한테 '똥글'로 추모한 꼴.

저런 이해하기 어렵고 긴 만연체는 글쟁이들 사이에서는 조롱의 대상이죠. :

댓글 43 익명 2017-09-07 11:01:40
http://naver.me/GMMMHQMW

관심 없어서 잘 몰랐는데 이런 일도 있었네요. 허지웅은 글과 별개로 안티가 좀 있었나봐요;; :

댓글 44 익명 2017-09-07 11:01:44
절실할때는 존재하지 않다가 영 엉뚱할때만 홀연히 나타나, 내가 너보단 도덕적으로 탁월하다는 우월감을 드러내는 사람들

하지 말라는 거 하는 허지웅이 하지 말라는 걸 하고 있음. :

댓글 45 익명 2017-09-07 11:54:37
이건 마치 제가 내내 육개장 개노맛 육개장먹으면 사문난적하고 죽었는데 뭔 팔촌쯤되는 애가 와서 기어코 자기도 뭐하나하겠다고 제가 하지말라고한 육개장 한 통 두고 조문객들한테 있는 생색 없는 생색 내는거 아닌가요... :

댓글 46 익명 2017-09-07 12:21:55
45/ 아닌데요 :

댓글 47 익명 2017-09-07 12:44:57
원래 이런 사람이겠지만 추모가 아니라 허세를 부리려는 게 느껴짐 :

댓글 48 익명 2017-09-07 18:23:07
수식어가 많다고 좋은 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하고싶은거 생각나는거 다 표현하려고 글에다가 억지로 꾸깃꾸깃 넣은것보다는 절제된 표현으로도 전하려는 바를 전할 수 있어야 문학이 아닐까요? :

댓글 49 익명 2017-09-07 20:36:51
13/ 정녕 내가 "인문학의 언어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어휘력이 부족해..." ??????.
"인문학의 언어"가 허지웅의 글이라니..풉..poop...! :

댓글 50 익명 2017-09-07 20:40:44
15/ 네 스타일이 다른 거죠. 근데... 많이 촌스러운 스타일같아요. :

댓글 51 익명 2017-09-07 21:13:16
48, 49, 50/ 저도 허지웅이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 댓글은 댓글들 반응 보다가 생각나서 적은 거예요. 단문으로 간결하게 적는 편이 전달력 측면에선 우수하겠지만, 만연체 역시 고유의 매력도 있을 뿐더러 잘 쓴 만연체의 글은 표현력이 뛰어나요. :

댓글 52 익명 2017-09-07 23:19:45
더 윤리적이면 윤리적인거지, "너보다 윤리적으로 탁월하다"는건 뭔소리죠 대체;;

글이 비문은 아니지만, 정말 못쓴 글 맞아요. 일단 영어 번역투인데다가 필요한 문장부호를 생략해서 의미전달이 잘 안됩니다. 한국어로 의미전달을 잘 하려면, 주어를 수식하는 어구를 너무 길게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고싶은 말이 여러가지라면 문장을 나눠야 하구요.

기본적으로 허지웅은 서술어를 의도적으로 길게 늘이는 방식으로 글을 쓰네요. 차라리 영어로 썼다면 나았을 것 같습니다. :

댓글 53 익명 2017-09-08 00:59:33
52/ 시적으로 쓰고 싶었으나 졸문인 건 인정. 저도 낡은 영미문학 한 구절 베껴온 줄 알았어요. 딱, 엉성한 번역투. 하지만 의미는 알 것 같고, 어느정도 수긍 가능.

사람들 비판 포인트가 다들 달라서 이 논쟁은 좀 흥미롭고,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출처가 일베라서 조금 경악했네요.. :

댓글 54 익명 2017-09-08 17:59:36
허지웅은 짧게 쓰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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