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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인지 쿠팡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12XXX원에 20개 팔길래 냉큼 사서 오늘 도착.
신제품이고, 여기에 후기가 없는거 같아 가벼운 시식후기 올려봅니다.
가격 : 동네마트마다 다름 우리동네 5개들이 한팩 4천원
구성 : 면 + 분말 + 건더기 + 마늘기름
맛 :
우선 전체적인 맛을 간단히 표현하면 "진한 육수 + 강한 마늘향" 입니다.
그런데 돈코츠라면을 표방했다고는 하는데 한국인 입맛을 고려한지라 꽤 맵습니다. 일본라면집에서의 그 맛이 아니라는거죠.
신라면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의 매운 맛을 가지고 있구요.
건더기에는 건마늘이 포함되어 있고 오일까지 있는지라 마늘냄새가 굉장히 강합니다. 저는 마늘을 굉장히 좋아해서 이게 좋았는데
안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오히려 거부감을 드릴지도.
면발은 뭐 그냥 보통 삼양라면 면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뭐라고 설명드릴까요? 딱딱 끊어지는 건 없는데 또 그렇다고 쫄깃하지도 않은 평범한 맛. 국물은 저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끌리네요. 일본정통라멘도 맛있지만 여기에 매운 맛이 있으니 닝닝한 느낌 없이 깨~운 합니다.
아쉬운점 :
일본식 라멘이 매력적인게 여러가지 고명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먹으면서 그 정통라멘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고명 띄워먹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났습니다. 인스턴트 특성상 바랄걸 바래야 겠지요. ㅎㅎ 그거에 비해 건더기는 그냥 인스턴트의 무난한 정도 입니다.
그리고 맛이 약간 좀 강하다는 느낌이 있어 지금은 좀 끌릴지 모르겠지만 차후에 약간 질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점수 : 4/5
꼬꼬면, 나가사끼 등 흰면만큼의 파괴력은 없는 듯 한데, 이정도면 삼양라면 근사하게 2루타 정도는 쳤지 않나 싶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6 14: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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