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의 교과서에 비해 어렵고 깊은 내용을 다루는 대학교의 전공서적. 

비단 내용뿐만 아니라 교과서와 전공서적의 두께와 무게의 차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무거운 여러 권의 전공서적을 가방에 모두 넣고 다니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책들을 보관할 사물함은 대학생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인터뷰: 이경건(철학13)]

학교 통학하는 친구들이 많고 그 중 멀리서 다니는 친구들도 많아서 사물함이 다

필요한데 별로 확충되는 느낌도 없고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사물함은 모든 학우들이 이용할 수 있을 만큼 많지 않다.

때문에 사물함은 배정을 원하는 신청자들에 한해서 추첨을 해 당첨된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다.

[인터뷰: 민예지(문과대 학생회장)]

사물함은 우리가관리하고 있긴 한데 소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물함을 확충하고 싶어도 더 이상 사물함을 추가로 놓을곳이 없다.

사물함 부족문제를 다같이 인식하고 학교 전체에 사물함을 늘리려는 분위기가 필요하다.

KUTV news

신승현 기자

영상 링크:http://youtu.be/ok5WZ07mp4g

(0분 50초)

2. 동아리 박람회 진행

동아리 연합회와 애기능 동아리 연합회가 주최하는 동아리박람회가 각각 19-20일과 17-18일에 민주광장과 노벨광장에서 열렸다.

매년 3월에 열리는 동아리 박람회는 동아리 연합회에 소속되어 있는 중앙, 단과대, 그리고 신생 동아리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행사이다.

[인터뷰: 고민제(애기능 동아리 연합회장)]

‘17-18일에 애동박이 여러분들을 찾아 갑니다’라는 문구가 있듯이 저희들은 게릴라성을 하나의 컨셉으로 잡았고, 두 번째는 무대 형태를 버스킹으로 해서 사람들의 집중을 더 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두 번째 컨셉입니다.

이번 동아리 박람회는 ‘좋아서 하는 동아리’라는 주제 하에 동아리 부흥운동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동아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시대상을 반영한 부제에서 대학교의 낭만인 동아리 활동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이 보인다.

동아리 박람회에 참여했던 신입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내의 동아리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동아리와 동아리 박람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이나 동아리연합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우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의 꽃이라 불리는 동아리 활동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KUTVnews

차정은 기자

영상 링크:http://youtu.be/ok5WZ07mp4g

(2분 14초)

3. 2014 교육환경개선운동 진행

지난 17일부터 고려대학교 총학생회는 교육환경개선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환경개선운동은 3월 17일과 18일은 노벨광장에서, 19일부터 26일 까지는 민주광장에서 진행됐다.

[인터뷰: 이상진(총학 교육복지국장)]

2014교육환경개선운동은 고려대학교 (학우)의 교육권에 대해서 학우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학교에 요구하는 행사인데, 소통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를 목표로 설정해서 학우들과 학교들과 소통함으로써 학우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또 학교로부터 유의미한 결과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운동의 최종 목표이다.

총학생회에서는 학우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번 교육환경개선운동의 핵심으로 여기고 SNS홍보와 스티커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을 개진하고 있다.

[인터뷰: 채민아(지교 14)]

총학생회에서 교육환경개선운동을 한다고 들었는데 그것이 단순히 운동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효성을 거둘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7일에는 2주 동안 수합한 학우들의 의견을 학교에 전달하기 위해 노벨광장에서 본관까지 교육개선대행진을 진행한다.

매년 학우들의 교육권을 개선하기 위해 개진되는 교육환경개선운동.

학우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실효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한다.

KUTV news

장영빈 기자

영상 링크:http://youtu.be/ok5WZ07mp4g

(4분 01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