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탄핵안 발의자 퇴장, 찬·반의견이 균형있게 제시될지 의문 제기돼

탄핵안 부의와 관련한 찬성, 반대 토론이 이루어지던 중, 탄핵안 발의자가 개인 사정으로 퇴장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총학생회장은 자신과 집행위원장의 소명발언 이후 다섯 시간 넘게 지난 지금까지 그와 관련된 반박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고 탄핵안 발의자는 결국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것은 맞다는 발언을 이어나갔다.

탄핵안 발의자는 또한 이 토론이 탄핵안 부의와 관련한 것이므로 탄핵을 할지, 말지에 대한 논의보다는 탄핵안의 부의의 정당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종헌 집행위원장은 내용적 당위성도 중요하다며 현재 토론이 의미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발언했다.

현재 탄핵안 발의자는 책임감 부족과 관련하여 사과한 후 회의장을 떠났고 탄핵안 찬성에 대한 대표자가 없는 상황에서 토론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논의 중이다.

보도부 작성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30 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