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시국선언문 작성 경위 밝혀져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 참관인신분으로 참석한 경영학과 김태구 학우는 시국선언 작성 시 연명한 단체들과 함께 작성한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총학생회장 박세훈은 시국선언문은 연명 단체와 함께 작성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참관인은 시국선언문을 함께 작성했다는 것은 고려대학교의 목소리를 낸 것이 아니라고 판단되며, 이는 특정 시선에 치울 칠 수 있다는 점에서 잘못됐다고 발언했다.
총 학생회장은 총학생회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여겨 기자회견을 취소한 것이고, 중운위 자리를 빌어 사과드린다고 답했다. 초안작성에 대한 질문에 총학생회장은 혼자 작성하거나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 동아리 연합회 고준우 인문과학분과장에게 초안을 의뢰하였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고준우 인문과학분과장은 백남기로부터 회상되는 수많은 사람들을 비유한 것이며 이와 반대로 돈과 종교를 이용해 권력을 지닌 최순실 사태에 대해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로 작성한 것이라고 발언했다.

보도부 작성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02: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