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옆에 있는 안경점인데 복지카드포인트를 쓸수있는곳이 그곳만 보여서 이용했어요.

나머진 다 평이 했는데 사장님이 저한테 판매하신 렌즈때문에 좀 황당하더라고요.

렌즈를 선택하라고 표를 보여주셨는데 일반적으로 많이하는 렌즈가 이거라고하면서 4만원인가 6만원인가를 가리키시더라고요.

여러 단계가 있길래 렌즈에 무슨차이가 있냐고 물어봤죠. 대답을 잘 안하시더라고요. 못한건지... 뭐 저도 궁금하진 않아서 그냥

그거보다 한단계위를 달라고 했어요 그게 11만원이라고 적혀있었고요. 근데 아저씨께서 할인해주신다고 하시면서 렌즈를 4만원가격에
해주시더라고요. 전 깎아달란 얘기도 거의 안했는데 알아서 막 계산기 두드려주시길래   속으로 굿굿~ 이러면서 계산했죠.

(안경테도 라벨엔 9만5천원정도?적혀있었는데 8만원 정도에 해주셔서 좋아좋아~ 이랬어요)


그리고 오늘 안경 찾으러 갔는데 다른 직원분이 계시고 손님도 없길래 내가 선택한 렌즈가 뭐냐고 물어봤죠. 그러면서 알게된건데
제게 해준렌즈가 제게 보여준 표에있던 렌즈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건 니콘렌즈라서 가격이 비싼거고 저는 그냥 국내렌즈로 해준거고
사장님이 손님들에게 보통 그 표를 많이 보여준다는 거에요....음?
렌즈의 굴절율이 다르거나 그랬다기 보다는 그냥 브랜드만 다른거겠지만
니콘렌즈기준으로 가격이 적혀있었고 거기서 되게 할인을 해주는것처럼 보여줬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는걸 아니깐 좀 허무하긴 하더라고요.

거기서 뭐라고 하기도 뭐하고 안경도 잘 보이길래 그냥 왔어요. 포인트쓸게 있어서 가긴 했지만 다음부턴 다른곳 가려고요.
오늘 안경닦이도 더 달라하는데 되게 눈치주더라고요. 이게 요즘 자기들도 돈주고 사야하는데 막 줄수가 없다고 그러시는데.
전 3개 받아오긴 했는데 기분이 썩 좋진 않더라고요.. 그게 그렇게 비싼건가... 공짜손님도 아니고 구매잔데.
뭐 그랬답니다.



한줄요약
니콘렌즈표를 보여주고 실제로는 국산 렌즈를 사용.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7 08:5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