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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밑에 글 보고 생각나서 써 봅니다.

5월 말에 전화했는데 6월 4 일에나 될 정도로 현재 예약이 밀려있는 상태인데, 한 분이 5월 31일 취소해서 운 좋게 일찍 했습니다.

완전분해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겉면 케이스하고 할 수 있는 데 까지는 최대한 뜯어서 청소해줍니다.

3년 이상 에어컨 청소 경력이 있으시고, 고온스팀과 고압노즐로 청소를 하고요, 직접 손으로도 최대한 깨끗하게 해 주더군요.

저도 재작년과 작년 다른 업체에 청소했지만, 셋 중에서는 이 분이 가장 정성들여서 해주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6월달부터는 4만원으로 5000원 올린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고요, 내년에는 완전분해도 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단점은 약속시간보다 늦게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유는 청소를 할 때는 아저씨 직성이 풀릴 때까지 철저하게 하고, 청소 중에는 폰을 안 보니까

원래 예상하던 것 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고, 그래서 자연히 후속예약시간에는 늦어질 수 있고요.

여튼, 재작년 작년 그리고 올해 총 3 분의 에어컨 청소 업자 중에서는 이 분이 가장 정성들여 청소해 주셨습니다. 저는 추천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4 09: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