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기서 스키야끼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봤기때문에
이게 가성비가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판단이 안서네요 ㅠ

일단, 가게 위치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시청역 7번 출구로 나오셔서 지도에 보이는 것처럼 한번 꺾어서 들어가다보면
하얀색 입구가 보일거에요. 그 건물 2층입니다.
1층엔 카페가 있는데, 그 카페도 스키야끼랑 같은 주인분이 하시는거같아요.
영수증 가져가면 할인해줬었나 그랬던거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한가지 신기했던건 2층에 따로 문이 있는게 아니고
계단 올라가면 그냥 바로 가게였어요
3층도 있었는데 3층도 따로 문이 없고 그냥 연결되어있는..

건물이 작은 건물이다보니까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어요
3층은 조금 더 컸던거 같고,
2층은 2인테이블 두개정도에 4인테이블 네개였나..
그리고 각 자리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인덕션이 설치되어있고요

기본세팅은 저렇게 되어나오는데
항상 먹는데에 정신팔려서 정작 음식 사진은 제대로 못찍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도.. ㅠㅠ

http://blog.naver.com/onebright13/220295267603

그래서 음식 사진은 블로그 주소 하나 첨부해놓는것으로 대신할게요.
물론 제 블로그는 아닙니다ㅠㅋㅋ

저는 그냥 스키야끼 먹었고 (15,000원)
여자친구는 해물 스키야끼 먹었어요 (20,000원)
야채랑 소고기는 둘 다 기본적으로 나오고
해물 스키야끼는 굴이랑 새우가 추가로 들어가있어요

냄비에 자작하게 국물이 깔려있고,
야채랑 소고기 넣고 익혀서 날계란에 찍어먹는 식인데
계란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런건 없었고 뭔가 신기한 맛인데 맛있었어요

야채랑 고기를 건져먹고 난 후에는 거기에 밥 넣고 죽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육수나 계란은 더 부탁드리면 더 주시는거같았어요

개인적으로는 해물보다는 그냥 스키야끼가 더 나았어요
여자친구는 해물을 더 마음에 들어했고요

1인용으로 깔끔하게 나오고 맛도 괜찮아서
생각날때 한번씩 갈만한 가게인것같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4 05:5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