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경영전문대학원이 주목받는 가운데 어제(8일) LG-POSCO 경영관 SUPEX HALL에서 열린 우리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입시설명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여줬다.

사회적으로 ‘자기경쟁력’이 중요시되면서 실무 능력과 경영학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주는 MBA 학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해외 금융 기업에 취직해서 커리어를 쌓는 것이 목표라는 우리학교 08학번 경영학과 김훈희 학우는 “처음 MBA를 생각했을 때는 해외 경로만을 고려했는데 최근에 국내 MBA가 각광받고 있다고 하더라.”며 “우리학교 MBA가 국제화에 가장 앞서있다고 해 아직 대학 초년생이지만 이번 입시 설명회에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에는 해외 MBA에 비해 비용 대비 효과에서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교류 및 연수, 실무 중심 교육에 중점을 둔 국내 MBA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2006년 출범해 국내 MBA 중 유일하게 미국경영대학협회인증(AACSB)과 유럽경영교육인증(EQUIS)을 모두 획득해 국제적 공인을 받았으며 국가 인력양성사업인 BK21 MBA 부문에서도 줄곧 1위를 차지해 인정을 받고 있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입학처는 “어제 입시설명회에 4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MBA에 대한 큰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학교 MBA 과정은 오늘(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여 서류전형과 면접 과정을 거쳐 220여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