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부터 우리 학교 와이파이의 증설 및 교체로 기존의 4Gbps에서 8Gbps의 2배 이상 빠른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학생들이 수업을 많이 듣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정도까지는 항상 학교 전체에서 수용 가능한 대역폭을 뛰어넘는 데이터 수요가 있었다. 이에 따라 와이파이가 연결되지 않거나, 연결된 인터넷이 아주 느린 문제가 발생했었다.



전대 총학생회 ‘이음줄’에서는 와이파이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전산처에 전달했다. 현 총학생회인 ‘ABLE’에서는 이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전산처와 상의했고, 지난 겨울 와이파이 공사를 통해 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



지난 겨울방학에 진행된 와이파이 환경 개선 공사는 ▲데이터 대역폭을 늘림으로써 쾌적한 데이터 이용환경 제공 ▲노후화된 건물의 와이파이 기기 교체 ▲중앙광장, 노벨광장 등 기존의 와이파이가 닿지 않던 곳에 기기 증설을 통해 이뤄졌다.



최성훈 총학생회 주거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와이파이 속도 개선뿐만 아니라 private LTE 도입을 위해 힘쓰는 등 학우분들의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문수 기자(ronaldo9806@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4 23:4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