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과 14일, 민주광장에서 동아리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동아리 박람회는 매년 3월, 학우들에게 동아리를 소개하고 신입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열립니다.

사회과학분과, 연행예술분과, 언어분과 등 100여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참여했습니다.
검도 시범, 태권도 시범, 디제잉 등 이색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홍보를 진행한 동아리도 있었습니다.

<임상욱(산경공 18): 동아리 박람회 왔는데 스키부도 있고 스노보드도 있고 철학 동아리 같은 것도 있어서 진짜 대학교에 온 것 같고 너무 다양한 동아리가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김나영(간호 18): 저 동아리 박람회는 처음인데 신기한 동아리 대학교 오니까 많이 있어서 좋은 것 같고, 저는 천체관측부 하고 싶어서 팜플렛이랑 많이 받아왔어요.>

35대 동아리 연합회 모자람에서 주최한 이번 동아리 박람회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했습니다.

<오승진(동아리 연합회 회장): 이번에 제 18회 동아리 박람회의 경우에는 저희가 이번 컨셉을 ‘레트로’라는 것으로 잡았어요. 이제 90년대 생들이 가지고 있는 어떤 그런 공통적인 문화를 한 번 동아리 박람회에 담아보자 이런 식으로 해서 이번에 참여해주신 동아리들이 되게 많은 신입 국원들을 모집했다거나 아니면 성황리에 많은 교류를 나누었다는 것이 있어서 성공적으로 동아리 박람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애기능 동아리 연합회 소속의 애기능 중앙동아리들은 지난 12일과 13일, 노벨광장에서 열린 애기능 동아리 박람회에서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허홍용(신소재 18): 저희가 신입생이라 아직 학교 동아리에 대해 잘 모르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여러 동아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구본우(신소재 18): 저는 그런 거에 처음이라서 좀 신기하기도 하고 동아리에 대해 많이 알아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성황리에 마무리된 동아리 박람회 현장에서 KUBS 윤세현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18: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