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에서 노가리슈퍼, 하남돼지집 쪽으로 가는 골목에 버거바이블이 새로 오픈했습니다!

특징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고민하게 만드는 메뉴! +맛있어요
BBQ버거, 배버거, 블루애플버거, 머쉬룸버거, 한국식 라따뚜이버거 등 메뉴가 특이했어요.

저는 블루애플버거, 같이 간 분은 BBQ버거 먹었어요.
블루애플버거에는 실제로 사과가 들어가는데 정말 맛있었어요ㅠㅠㅠ 취향저격...
BBQ버거는 수제버거 떠올렸을 때 예상되는 평범하지만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가격은 처음 주문할 때 조금 비싼가?싶었는데(8000~9000원대) 다 먹고 나와서 생각해보니 전혀 안비싸게 느껴졌습니다.

세트메뉴가 없었지만 감튀는 2000원에 둘이 배부르게 먹을 정도로 나왔어요. 탄산은 뚱캔에 3천원이었구요.
맥주가격이 저렴해보여서(한국드래프트맥주 3.5, 진저에일 2.5 등등) 다음엔 맥주를 마시기로 맘먹었습니다.

두번째, 가게 분위기가 좋았어요!
뭐라 표현하기가 힘들어서ㅠㅠㅠ사진참조 부탁드립니다.

셋째, 자기 입맛에 맞게 소스들 첨가할 수 있어요!
가게 가운데에 셀프로 물, 머스타드, 케첩, 마요네즈, 식초를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감튀에 마요네즈 주는 버거집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요네즈 비치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집 주위에 버거파크 외에 맛있는 수제버거집 생겨서 너무 행복해요:)
오늘 오픈하신 것 같은데 저녁시간에 사람이 적어서 후기 남겨봅니다.

그럼 이만 총총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2 2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