쩔어요. 쩝니다.
운 좋게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가서 먹었는데요.
사실 한 근이라고 보기에 좀 적은 듯한 양의 고기가 나와서 처음에는 실망이었는데 먹다보니 이게 웬걸? 2명이서 먹으면 충분하네요.
직화구이라서 계속 고기를 뒤집어줘야 되는데 지글지글 구워지면서 육즙이 깔쌈하게 나오는 것이 침이 줄줄 흐르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고기 달게 먹는거 좋아해서 소스도 굉장히 만족했구요. 시큼 짭잘 달콤한 상추잎도 좋았어요.
2명이서 가서 갈매기살 한 근과 밥 두 공기 된장찌개면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추천 추천!
어흑 감동이었으..........
지도는 이전에 쓰셨던 분들꺼 참고하세요오~
아 그리고 그 배 터지는 상황에서도 식욕이 또 발동해서 기숙사 오는 길에 동아참순대를 사 먹었는데요.
일요일만 오는 거였나? 하여간 그런 듯 합니다.
여기 순대.... 법후 순대포터 아저씨의 토종순대 역시 일품이지만...
여기의 찹쌀순대도 만만찮네요. 개인적으로 찹쌀순대는 순대포터보다 이분이 나은 듯...
서비스도 좋으시고, 한번 먹어볼만 합니다. 추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13: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