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를 사랑한다면? 이태원 Smokey Saloon

정보·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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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추천) | 등록일 : 2008-10-04 00:25:39 | 글번호 : 117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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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유명한 Smokey Saloon입니다. 한국에 몇안되는 수제 버거 전문점입니다.
(수제버거하면 크라제를 많이 알고 계신데..크라제는 한국토종프렌차이즈이면서 미국 버거집 분위기 내려고 노력많이 했지만 맛은 ..-_-+ )

저녁 시간 되기 전인데 줄이 이미 길게 있어서 30분 기다렸습니다
먹고 나오니 저녁시간이라 줄이 길어서 최소한 한시간은 기다려야 식사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거기에 실내도 좁습니다 . 따닥따닥 붙어서 앉아야 합니다만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에피 타이저로 시키는 스모키 프라이즈
칠리가 올라간 통감자 프라이입니다. 양이 푸짐합니다.

나오자 마자 먹느라 완전한 버거 사진이 없군요 크롭했습니다
점보패티로 업그레이드하여 350G짜리 패티입니다. 작아보이죠..?
맥도날드 패티 8개는 합쳐야 나올 것 같습니다
게다가 패티를 베어물면 김이 모락모락..소스와 뜨거운 패티 양파..등
정말 버거중 버거..

아쉬운 점은 미국에서저럼 지름이 더 크고 둥글지 못한것입니다..
결국 저거 먹고 상대방이 다행히 여자라 남긴거 반도 먹었습니다.

반먹고...찍은샷..흐뭇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버거 사진도 올립니다.

Nikon D300 + Tamron 17-50

난 정말 자타공인 버거 매니아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푸짐한 햄버거 먹어 보고 싶다
햄버거도 엄연한 요리다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 푸드는 질렸다. 하시는 분들에게 강추천입니다

1인당 15000원정도면 에피까지 해서 만족스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버거는 5000-12000원대까지 있습니다

위치는 해밀턴 호텔 앞 하드록 카페 옆 골목으로 올라가신후 오른쪽에 있습니다

단점: 1. 언제가도 기다려야 합니다
2. 콜라가 3500원인데 병콜라입니다 리필 안됩니다. 패스트푸드점 콜라 드시러 가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3. 패스트푸드점 MSG에 길들여져 있으면 약간 밍밍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13:5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