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8월 30일에 발매된 박혜성 2집 1번 트랙으로, 김병걸 작사, 이세건 작곡, 이호준 편곡의 곡입니다. 이호준의 전형적인 사운드와 독특한 편곡이 돋보입니다. 이 앨범에서는 ‘도시의 삐에로’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오늘 소개하는 곡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박혜성 2집에는 당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활동하고 있던 연주자들(이호준, 김희현, 유영선, 송홍섭, 김창남)이 참여했습니다.

<앨범 정보>
도와주신 분들
연주
피아노 신디사이저: 이호준
기타: 유영선
베이스기타: 송홍섭
건반: 김창남
드럼: 김희현
작사, 작곡: 김병걸, 이세건, 박혜성, 김미자
편곡: 이호준
레코딩디렉터: 이세건
커팅: 권영주
녹음: 최병철, 서울 스튜디오
커버디자인: 박낙희
포토그래피: 백운화, 박낙희

(가사)
언젠가 언젠가

늦가을 오후 같은 쓸쓸한 분위기로
장미꽃 향기를 풍기는 그녀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아도
왠지 모르게 내 가슴이 떨려요

어디서 살까 이름은 무얼까
우윳빛 살결에 그 맑은 눈동자
거짓말처럼 나를 불러 준다면
난 내 인생을 걸겠어요

언젠가 때가오면 내 모든 걸 주겠어요
언젠가 때가오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0 23: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