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4월 11일에 발매된 김완선 1집 2번 트랙으로, 김창훈 작사, 김창훈 작곡, 박강호 편곡의 곡입니다. 이 앨범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신디사이저 편곡과 세련된 편곡이 돋보입니다.
   1986년 17살의 나이로 데뷔한 김완선은 한국 대중가요계의 댄스음악에 있어서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모이자 매니저였던 한백희의 훈련 하에 엄청난 춤 연습과 데뷔 이전 한백희가 키우던 가수였던 '인순이와 리듬터치'의 백댄서로도 활동했습니다. 김완선 1집은 당시 산울림의 멤버였던 김창훈이 작사, 작곡을, 당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었던 박강호가 편곡했습니다.

(가사)
나 오늘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무심한 밤새 소리 구슬피 들려
저 하늘 둥근달이 외로워 보여요
작은 별 속삭임도 부질없어요

정다웠던 옛날이 어둠 속에 묻히고
이제 우리 서로가 남남인가
꿈만 같던 옛날이 안갯속에 사라져
이제 나 홀로되어 남아있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7 10: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