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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
익명
2013-04-07 12:51:13
파스타집은 차라리 좀 더나가서 분위기내면서 먹지, 굳이 이공대후문에서 저렴하다고 먹으러갈 것 같진 않아요.
그리고 이공냉면 주변 위치 특성상, 공대생들이 대부분, '밥'을 먹기 위해 갑니다.
그럼
1. 가격이 싸서 매일 가게 만들거나
2. 가격이 있더라도 가끔 맛있는거 먹고싶을 때 가는 음식점 둘중에 하난데...
1.을 위해서는 질리지 않는 맛이 중요한데,
첫번 째 방법이 메뉴 수 가 많아야할것 같고 그러려면 주방에 사람이 많아야하는데... 그럴 여유가 있으시면 ㅋㅋ
두번째 방법은 기본 메뉴 몇개 두고, '오늘의 백반' 이런식으로 해서 그 때 그 때 제철재료(제철이니까 원가도 싸잖아요) 로 반찬 몇개 만들고 찌개 주고 해서 5~6천원정도?
근데 이것도 그날 그날 재료를 신경써서 준비하셔야 하니까 엄청 부지런하셔야 되겠네요.
근데 성공하려면 이정도는 감수하셔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2.를 위해서는 다른거 반찬 요런거 신경쓰지마시고 진짜 맛있는 주 메뉴 하나를 선택하셔야 할것 같아요.
이건 제가 아무리생각해도 가장 어려운 부분인거같아요. 맛있는걸 만드는건 사장의 능력이니까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평소에 제가 있으면 좋겠던 곳 은...즉석떡볶이 집이에요 ㅋㅋㅋㅋ
먹쉬돈나이런데처럼 즉석떡볶이를 주로 하는데, 사리 다양하게 시킬 수 있으니까 나름 다양성도 있고,
주방에 사람 별로 없어도 되고 볶음밥 있으니까 밥으로도 먹을 수 있고
손님이 알아서 만들어먹으니까 ㅋㅋㅋㅋㅋㅋ 근데 떡볶이는 기본적으로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있어서요
위에 분들 조미료에 민감하신거 보니 좋은생각인지는 의문이 드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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