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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대신문 | 등록일 : 2021-11-11 15:10:32 | 글번호 : 12036 | 0  374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고대신문 문화] “느린 손걸음으로 답장을 보내드립니다” 첨부 이미지 : 1개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 보면 사람들의 발걸음이 느려지는 지점이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소중한 고민을 익명으로 보내주시면 느린 손걸음으로 답장을 보내드립니다.'라는 동화 같은 안내 문구와 함께 나란히 놓인 이 노란 우체통의 이름은 '온기 우편함'이다. 조현식 온기우편함 대표를 만나, 온기우편함이 사람들에게 건네는 '답'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33085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3 21: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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