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먹고 와서 기억 회상겸 장소 공유겸 가벼운 리뷰

친구어머니 지인분이 초대해주셔서 다녀왓어요

결론은 : 경제적으로 여유로우시다면 꼭!! 한번 방문 추천, 하지만 돈을 모아 방문할 곳 까진 아님다

장점/
(분위기와 적절한 소음) 분위기가 고급진 캐주얼한 느낌으로 좋아 소개팅 추천! 테이블 간격이 넓어 옆자리 대화가 전혀 안들리지만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라 첫 만남이나 어색한 관계의 방문시에도 부담없을 듯. 조명도 어둑어둑해서 예뻐보임
(괜찮은 맛과 메뉴구성) 음식들이 다 기본 이상은 하는 맛, 재료의 퀄리티와 신선함이 느껴짐

단점/
없는 듯. 가성비를 따진다면 가성비가 있는 곳은 아닌 편!!
다른 청담 신사 갓포들과 차이는 잘 모르겟음


일단 사진 순서가 이상한데 구냥 재미로 봐주세요,,

저 포함 셋이서 먹은 것 중 호불호 없이 1등이었던 메뉴는
감자 모찌!(찹쌀떡이라 하고싶지만 이름이 모찌래요)
이건 다른 갓포집에서도 먹어본 적 있었는데, 감자+치즈+찹쌀의 조합은 맛없없 인 것 같아용

재료가 좋아서인지 맛은 다 기본이상이엇고

해산물 안좋아하고 비린거 싫어하는 두 친구가
스텔라마리스 (굴)은 특히 싫어했고, 그냥 굴이랑 다르대서 먹었는데 역시 별로랬어요
저는 원래 굴 좋아해서 맛있게 먹엇슴다

규카츠는 투뿔등심으로 만드셨대요
근데 좀 덜따뜻해서인지 막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은 못받앗어요
친구들은 뻑살 싫어하는데, 뻑살이라고 별로 안좋아햇어요

나머지 회 메뉴는 재료가 신선했고
김에 싸먹는 참치타르타르가 맛있었어요
나머지 메뉴도 다 맛있엇는데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큰 기억이 없답니다


더 궁금한 게 잇으시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데이트코스나 가족모임으로 추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8 0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