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로 말할거같으면 하루에 귤30개는 거뜬히 먹을 수있으며 밥대신 귤만먹을수 있을정도로 겨울엔 귤을 좋아하며 겨울철 엄지 손톱은 노랑색 고정입니다. 매번 인터넷. 집앞 슈퍼등을 통해 싸고 맛있는 귤을 모색하여왔지만 올해 최고의 귤은 고파서님의 귤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귤의 생김새] 못생기셨습니다. 사진에도 조금 보이겠지만 상처는 아닌것이 껍질에 회색회색으로 외형껍질이 주황색매끄러운 껍질은 아닙니다. 아마 이거슨 무농약의 증거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가끔 잘생기신분도 계시는데 무작위로 뽑았을때 껍질 못생긴 분이 종종 걸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거슨 절대 맛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귤 크기] 귤크기는 보통 마트나 인터넷에서 살때 큰귤이나 작은 귤 선택을 하면 잔뜩 한 박스안에 일정한 귤사이즈가 있습니다만.
고파서님네 귤은 그렇지 않고 작은귤도 큰 귤도 다양하게있습니다. "허허,지금은 큰 귤이 땡기는걸?" 하면 큰귤 골라 드시면되고 취향껏 사이즈 선택해서 드시면 돼서 오히려 저는 더 마음에 듭니다.

귤 맛] 중요한 귤의 맛..은. 맛있습니다. 저희 엄마는 신 귤을 싫어하시고 단 귤만 좋아하시고. 저는 신귤 새콤달콤귤. 단귤 다 좋아하고 다 먹습니다.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올해 최악의 귤은 인터넷 최저가 귤인데 오렌지만한 왕귤크기에 맛자체가 없고 그냥 귤의 촉감을 느낄 수있고, 맛이 존재하지않는 즙을 씹어먹는 느낌의 귤이었습니다. 저는 신귤.단귤 따지지 않고.모든 귤을 좋아해서 최저가귤도 맛있게 먹을줄알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걸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즉, 제가 하고픈 말은 모든 귤을 좋아하는 저이지만,그래도 귤의 맛있음/맛없음의 정도를  평가할수있단 말입니다.

고파서님네 귤맛은 제가 인생에서 먹은 귤중 가히 최상급에 속한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사이즈 상관없이 다 맛있습니다. 단거는 또 매우달아서 먹을때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

저희 엄마는 신 귤을 안좋아해서. 신 귤이 걸릴때 제게 주시곤하는데 신 귤도 단맛이 어느정도 많이 있어서 새콤달콤 아주 맛있습니다.
저희 엄마의 평은 "전체적으로 달고 맛있는 편이다", 입니다.
제 평은 "이 귤은 진짜 다 맛있다"입니다.

저는 귤순이이므로 귤이 떨어질때쯤 재구매할 예정입니다만 다이어트때문에 고민.... 1월은 다이어트때매 잘 모르겠고 2월엔 꼭 재구매할게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8 12:5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