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신 조민아님 블로그를 보고
오히려 주문이 늘었다는 날쌘카페 샌드위치

(참고링크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p_sug.top&where=m&query=단호박샌드위치+실망스럽다&acq=단호박샌드위치&acr=2&qdt=0)

저 또한 조민아님 이슈가 불거지면서 포스팅의 단호박샌드위치 비주얼에 반해서 어디껀지 찾아보다가
날쌘카페꺼라는거 알고, 어쩌다보니 프랜차이즈 상담까지 받아버린  (띠용)

결론적으로는
제가 날쌘카페 호평을 많이 봐서
음식과 음료에 너무 큰 기대를 해서인지
은연중에 샌드위치 샐러드 ‘맛집’ 이라고 생각해서 조금 김이 빠졌는데
샌드위치 샐러드 전문점으로서는 제 역할을 충실히 잘 하는 것 같아요
끼니용으로는 정말 만족스럽게 먹을 느낌

아무튼 저는 날쌘카페 이천점에서
•단호박 샌드위치 (400kcal)
•로스트비프 샌드위치 (435kcal)
•미숫가루
•아메리카노

를 시켰어요

(맛)
•샌드위치 : 사진빨이 잘받음. 생각보다 빵이 맛없음. 체면차릴 사이에서는 먹지 못할 것 같음. 너무 크고 내용물이 잘 빠져나옴. 샌드위치는 맛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재료 맛에 따라 결과물 맛 차이가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단호박 무스랑 비프 패티, 빵 맛이 아쉬웠음. 전화주문해서 금방 만드셨을텐데 만든지 꽤 된 것 같은 눅눅한 느낌이 있음.  빵이 세 장 들어가서 포만감은 굿
    • 단호박 : 들어가는 소스가 있다면 빼달라고 말씀드렸고, 그래서 원래 레시피라면 딸기잼이 있어야하는데 제껀 없어요! 딸기잼이 있었다면 더 맛있을 것 같긴 해요.  저는 단호박은 정말 좋아하지만 단호박무스는 뺄 수 없는 설탕때문에 정말 싫어하는데요, 아침에도 단호박을 먹고 간 저로썬 단호박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던.. 하지만 큰 기대 안하고 ‘단호박’샌드위치 아닌 단호박’샌드위치’로선 너무너무 훌륭해요
    • 로스트비프 : 식자재마트에서 팔 것 같은 불고기버거 패티에 불고기소스가 첨가되어있어요! 아빠는 단호박과 로스트비프 중 로스트비프에 한표를 던졌습니당.
•미숫가루 : 생각보다 덜달아서 좋았어요 아빠도 맛있다고 했어요
• 아메리카노 : 기대 이상의 맛!!!




로망이었던 카페사장이 되어 최준의 뒤를 이으려 했으나
이번에도 역시 하던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습니당.

대한민국 자영업자 화이팅 ✺◟(∗❛ัᴗ❛ั∗)◞✺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7 07: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