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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서울 강북구 삼각산로 147, 상가 1층
일요일 월요일 휴무, 화~토 점심 1130~1500 (1430 라스트오더) 1700~2100
cafe.naver.com/kinmot, 02-997-9789
예약 안받고, 4인이상 안받고, 3인석 2테이블, 2인석 2테이블
주차자리 없다고 나오는데 걸어서 1분거리 수유벽산(노상)공영주차(43면) 9시에서 19시까지 5분당 200원 (19시 이후 거주자우선)
감상평
일단 혼자갔습니다. 앉아서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10분은 넘게 걸리네요
등심(9,000원) 안심(11,000원) 시켜서 혼자 먹었읍니다. 쿰척쿰척
한끼에 2만원이라니.. 오늘 먹고와서 홈페이지 보니 3월부터 가격인상 (천원씩) 예정이네효.
제목은 돈까스인데.. 안심은 돈까스가 아니고 히레까쓰죠 (코팜)
고기맛은 좋읍니다. 그런데... 돈까스라기보다는 고기를 먹으려면 익혀야 하니까 빵가루입혀서 기름에 넣어서 익혔음!(뿌듯) 이런 간지.. 튀김기름은 좋은 듯함.
안심은 확실히 퍽퍽하고 등심도 좀 퍽퍽함. 고기를 두껍게 썰어서 등심은 가운데에 돼지바 딸기잼마냥 살짝 덜익은 부분(의도함) 있음.
같이나오는것들
공기밥은 스댕밥그릇 한그릇정도 되는듯합니다. 두개시켰더니 첨에 한그릇만 내주시고 한그릇은 더달라고하라하시네요 ㅎㅎ
야채는 취향적인 취향으로는 소스가 좀 많네요 걍 야채는 소스빼고 달라구하는게 더 맛있을 듯 합니다.
미소시루는 팽이버섯넣고 파넣고 푹끓인맛이 납니다. 파는 나올때에 넣지... :3
소스 3종 같이나오는데 소금후추, 노랑겨자, 돈까스소스고, 소금후추야 훌륭해서 말할부분이 없고 노랑겨자랑 돈까스소스는 그냥 오뚜기연겨자, 오뚜기우스터소스같은 맛
반찬 2종 일본놈들마냥 춉춉한 chopped 김치, 식자재마트에서 500g에 2200원으로 살수있는 산고추절임 나오는데 뭐 그냥 쏘쏘합니다.
그래도 밥을 낼때 정갈하게 담아서 내주시는 점, 밥그릇 한공기 먹고 새로 받아서 먹으라구 하시는 점에서 지금은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의 마음을 느꼈읍니다.
요약
교통 불편함. 그래도 근처에 갔을때는 가서 먹을만함. 나오는데 시간걸리고 가게 작음. 웨이팅 있으면 안기다릴것 같음.
가격대비 메인메뉴 굳, 반찬은 모르겠고 소스는 좀 많이 아쉬움.
고기 좀 빼서 얇게만들고 가격 안올리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사장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돈까스가 있는 것 같읍니다.ㅎㅎ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2 18: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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