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올리려고 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지금 올립니다.

지난해에 토스트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거기 점원분이 걸래 같이 시커먼 행주로 테이블을 주방에 오물을 닦더니
그 더러운 행주를 빨지도 않고 바로 토스트 동그랗게 생긴 굽는 곳 위를 바로 닦으시더라고요.

토스트 식빵을 바로 올려 놓고 만드는 곳인데 바닥을 닦던 걸레같은 걸로
다시 닦는 다는 걸 제가 못 본 줄 알았나봐요.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제가 점원에게
"방금 바닥 닦으셨던 걸로 음식 만드시는 곳 닦은거 봤는데,
음식 만드는 곳인데 위생상 좀 아닌 것 같네요."라고 하니
아닌데요. 하면서 발뺌을 하더니 사과도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며칠 전에 친구가 이삭 토스트에 갔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거기 주인 아주머니 같은 분이 쇠로된 밀대 같은 걸로
또 테이블 바닦에 늘어붙어 있던 오물들을 제거하더니
그 걸 닦지도 않고 바로 음식을 만드는 그 동그란 굽는 곳에 바로 밀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쇠로된 밀대 같은 걸 밑에 있던 이미 오물이 잔뜩 묻은 화장지로 닦는 모습까지 봤다도 하는데..

음식 만드는 곳이라 바쁘라고 하지만 돈 받고 파는 음식을
이렇게 비 위생적으로 판매 할 수 있는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참고하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2 08: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