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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12-31 21:49:42 | 글번호 : 6488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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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이 가져온 숙제




애국가로 부부싸움을 멈추는 애국심 고취보다 더 현실적인 문제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3 14:29:47:


댓글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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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4-12-31 21:53:53
폐지줍는 노인들보면 짠해요
보통
Imf때 자식 빚 갚아주느라 재산탕진하고나서 완전 늙어서 거지된것같던데 :

댓글 2 익명 2014-12-31 21:54:06
하................................ :

댓글 3 익명 2014-12-31 21:54:58
저런 영화를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들 하는군요.

전 보고 이런생각 하나도 안나고

그냥 웃기랍시고 이런 저런 유명인 갖다 끼워맞추긴 했는데 너무 저급(?)하게 끼워맞췄다. 이 생각만들 들던데...... :

댓글 4 익명 2014-12-31 21:55:12
애들 시집장가보내는거 :

댓글 5 익명 2014-12-31 21:55:26
꿀은 다른놈들이 빨고있고 그놈들은 고생한척은 지들이 다함 :

댓글 6 익명 2014-12-31 21:58:32
2/ 정주영 김봉남 남진은 마이너스였어요 확실히... 그 오달수도 안 나왔음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

댓글 7 익명 2014-12-31 21:58:53
파이를 키우고는 나눠먹질 않았죠 :

댓글 8 익명 2014-12-31 21:58:58
폐지주우시는 노인분들은 어디부터가 문제인걸까요 ㅠㅠ
자식들분들이 안 계신건가요? :

댓글 9 익명 2014-12-31 21:59:02
3영화안봤는데 포레스트검프급이예요? 끼워맞추는게? :

댓글 10 익명 2014-12-31 21:59:32
8자식도 빈곤하지않을까요? :

댓글 11 익명 2014-12-31 22:04:29
9// 두 영화를 본 나이가 다르고 포레스트검프 본지가 너무 오래돼서 비교는 잘 안되고요

그냥 보다가.........작작좀 하지 거참. 이런 생각은 들었어요. :

댓글 12 익명 2014-12-31 22:08:17
오달수가 감초로서도 친구의 우정을 보여준 역할로서도 꼭 필요했다고 봅니다만... 덕분에 자칫 잔잔하기만 할 수 있던 영화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잘 짜여진 것 같은데요? 중간 중간 유명인들도 깨알같은 추억에 빠지도록 돕는 스끼다시 역할 잘 한 것 같구요 :

댓글 13 익명 2014-12-31 22:11:05
요즘 쿨병걸려서 국제시장 까면 의식있는 좌파가 되는건줄 아는거 같아여 :

댓글 14 익명 2014-12-31 22:11:20
물론 본문은 생각해볼만한 주제입니다. :

댓글 15 익명 2014-12-31 22:12:24
한명이 1.4후퇴로 인한 이산가족에 파독광부로 가서 광산붕괴 희생자에 베트남전쟁에서 총상까지 트리플크라운 달성클라스ㅋㅋㅋ
적당히 해야지... :

댓글 16 익명 2014-12-31 22:13:03
재미 없으면 깔 수도 있는데 까면 좌파로 모는 것도 심한 것 같아요. 채널A 보면 지들이 투자라도 했나 과민반응이 심하더라고요.
전 영화 안 봐서 말 안 하겠습니다. :

댓글 17 익명 2014-12-31 22:15:33
솔직히 꿀이란 꿀은 486세대(현 50대)가 다 빨았죠.. :

댓글 18 익명 2014-12-31 22:15:58
3/22222222222
그것때문에 집중 할 수가 없었는데 주위에선 칭찬 일색이라.. :

댓글 19 익명 2014-12-31 22:27:36
13 그냥 보고나서 그지같아서 까는걸 너무 쿨병이니 좌파니 하면서 몰아가는것도 별로 좋아보이진않네요 :

댓글 20 익명 2014-12-31 22:27:42
보면 짜증나요 걍 :

댓글 21 익명 2014-12-31 23:04:55
15 스포좀 ㅡㅡ :

댓글 22 익명 2014-12-31 23:06:49
19 22222 :

댓글 23 익명 2014-12-31 23:09:48
19/333 :

댓글 24 익명 2014-12-31 23:10:01
솔직히 적당히 해야지 보는 내내 불편하드만 :

댓글 25 익명 2014-12-31 23:31:22
갖다끼우기는너무 끼운면도있고 한사람이 모든걸겪은걸로 한것도맞지만 전하고자하는내용은 그 시대에 할아버지세대가 어떻게 살았나인데 그걸까는건 좀 어이없네요. 실제로 그렇게 외화벌어오셨고 그렇게 힘든시절이있었구나 하고 고마워하는 마음정도 가지면될걸 뭣땜에다들 비비꼬여서 까는지 이해불가. 영화자체재미없다고 까는건 이해하는데 보는내내 불편하다는사람들은 뭐가 그렇게 불편하신지? :

댓글 26 익명 2014-12-31 23:58:25
25/ 무조건 님이 느낀 감동을 느껴야하는건가요 불편한 생각 드는 사람도 있는걸 이해 못하는 님 생각도 이해 안돼요 :

댓글 27 익명 2015-01-01 00:03:00
25/보는 내내 불편하다는 댓글들은 본인이 인정하신 갖다끼우기에 대한 불편함이네요

불편한 사람이 불편하다는게 뭐가 그렇게 불편하신지? :

댓글 28 익명 2015-01-01 00:13:00
19// 영화 플로우가 너무 억지라거나 유노윤호가 왜나온거지 같은건 별 상관이 없는데

독재찬양이라느니 할배들 추억팔이라느니 말 같지도 않은 걸로 뇌내망상해서 까는분들도 있길래요

위에도 몇분 계시네요 :

댓글 29 익명 2015-01-01 00:22:06
28/ 까는 포인트야 저마다 제각각일 수 있는데 그게 28플님 기준에 타당해야만 하는 이유도 없는거 같은데요

'할배들 추억팔이다'라고 깔 수도 있는거지 남이 느낀 포인트를 '말 같지도 않은걸로 뇌내망상한다' 라고 하는 게 도리어 '말 같지도 않은 까기' 아닌가요? :

댓글 30 익명 2015-01-01 00:32:32
29 뽀로로 보면서 아동용이라고 까고

가요무대보면서 할배용이라고 까고

무도보면서 철없는 젊은애들용이라고 까고

아침드라마 보면서 아줌마용이라고 까고

EBS 보면서 고삐리용이라고 까고 :

댓글 31 익명 2015-01-01 00:45:25
뽀로로를 "아동용으로 만들어서 젊은 내가 보기에 불편하다"고 하는 게 그렇게 문제인 건가... :

댓글 32 익명 2015-01-01 00:51:30
31 님이 조이라이드 올리면 악플 다는 애들보고 하는 이야기를 떠올려봅시다
'조이라이드 라는 글자를 보면 마법처럼 클릭하게 되나요?'

영화를 보기전에 충분히 예고편도 볼 수있고 시놉시스도 다 공개되어있고 조금만 검색하면 스토리까지 다 나와있는데 굳이 자기가 돈내고 보고서는 그런 비판하는게 황당하다는겁니다

조이라이드를 클릭 안할 선택권을 가진거처럼 국제시장도 자기가 거슬리면 충분히 안봐도 될거였습니다. :

댓글 33 익명 2015-01-01 00:53:18
가족끼리 억지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국제시장이 그런 영화인지 아는 것도 아니고요.
조이라이드 글에 조이라이드 보기 싫다는 사람들은 다 조이라이드가 뭔지 아는 사람이죠. :

댓글 34 익명 2015-01-01 00:54:57
조이라이드 보는 사람들이 조이라이드 좆같다고 제글에 댓글 다는 건 저도 뭐라고 안 하잖아요.
국제시장 까는 사람들이 국제시장을 극장에서 내리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

댓글 35 익명 2015-01-01 00:57:21
33 가족끼리 억지로 본다 라는 말은 부모님이 자식들 포박해서 눈을 스크린에 고정하는 장치라도 달아준다 뭐 이런 표현인가요?

국제시장이 그런 영화인줄 모르고 보는거 까지 감안해서 할배용 영화 만들면 안된다는 이야긴가요?

조이라이드도 가족이 눌러서 본다거나 그런건줄 모르고 누르나보죠 :

댓글 36 익명 2015-01-01 00:59:18
35/ 만들지 말라고 아무도 안 했다고요. 부모님이 영화 같이 보러 가자고 한 적 한 번도 없으세요? 전 자꾸 이거 보자고 해서 곤란한데... :

댓글 37 익명 2015-01-01 01:03:05
36 나참

조카 때문에 뽀로로도 봐주고 조부모님떄문에 가요무대도 봐주고 다 합니다만 그렇다고 그걸까진 않는데요?

부모님께 그 영화보기 싫다고 안가고 싶다고 말도 못하는거면 영화관람 이전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38 익명 2015-01-01 01:04:00
'가족끼리 억지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국제시장이 그런 영화인지 아는 것도 아니고요. '

이거에 대한 해결책은 뭐가요 그럼? :

댓글 39 익명 2015-01-01 01:05:40
새해에도 변함없는 고파스 :

댓글 40 익명 2015-01-01 01:06:27
뽀로로도 깔 수 있고 가요무대도 깔 수 있죠. 님이 안 깐다고, 주시청층이 따로 있다고 해서 왜 까면 안 되나요.
안 가고 싶다고 해도 자꾸 가자고 하시면 곤란해지죠. "오랜만에 아들이랑 영화 보고 싶은데..."라고 하는데... 게다가 ㅇㅊ도 좋으니까 보라고 자꾸 그래서 으으으.... :

댓글 41 익명 2015-01-01 01:08:03
38/ 끝까지 거부해서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거나 아니면 끌려가서 보고 난 뒤에 인터넷에 그 영화 좆같다고 글 써서 스트레스 푸는 거죠. :

댓글 42 익명 2015-01-01 01:10:12
40 정당한 이유가 아니라는겁니다

이건 마치 제가 난데없이 현대자동차는 하늘을 못날아 라고 까는거죠

뭐 어쩌라는거지? 하는 생각만 듭니다.

그리고 그 곤란함은 본인 사회성으로 개인돌파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정 안되면 의절하세요 :

댓글 43 익명 2015-01-01 01:11:44
???? 겨우 영화 보기 싫다고 가족이랑 여친이랑 연을 끊으라고요????????
현대자동차는 하늘을 못난다고 하는 건 터무니 없지만 현대차 좆구려라는 말은 해도 되잖아요.
왜 구리다고 느끼는 걸 구리다고도 못 말하게 하는 거죠? :

댓글 44 익명 2015-01-01 01:14:47
43 현차 구려는 노상관이라니까요

현차가 왜 못 날아 이런 비난이죠

달리라고 만든차를 왜 못 나냐 이런 비난

할배들 추억팔이하라고 만든 영화를 왜 젊은 애들 취향에 안 맞다고 까는거죠? :

댓글 45 익명 2015-01-01 01:17:48
비유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죠.
스타렉스는 대학생이 타기에 폼도 안 나고 구려. 이건 짐 많이 싣는 사람이나 타라고 해.
이렇게 말하는 정도밖에 안 됩니다. 이게 그렇게 거슬리세요? :

댓글 46 익명 2015-01-01 01:20:43
41본인개인가정사를 왜 여기서..... :

댓글 47 익명 2015-01-01 01:22:24
46/ 억지로 보는 경우도 있다는 예를 든 건데요? :

댓글 48 익명 2015-01-01 01:32:12
45 단적으로 허지웅 같은경우 어떤 대답으로 치환할 수 있냐면

스타렉스 짐짝이나 싣는 차고 뽀대는 하나도 안나는 도시락같은 차다 고속주행에 대한 기본적인 고민도 안 담겨있다

이런 식이거든요

원래 타겟층이 다른걸 가지고 타겟층도 아닌 사람이 정치라는 잣대와 자신의 취향만으로 국제시장 까내리는건 전혀 이성적인 행동이 아니라
고 생각합니다. :

댓글 49 익명 2015-01-01 01:32:19
47아니그거야 저영화뿐만아니라 일반적으로 일어날수있는일인데 왜 굳이? :

댓글 50 익명 2015-01-01 01:33:30
45 당초에 목적과 타겟이 다른데 차 보고 왜 못나냐 하는거나 스타렉스가 왜 폼 나길 바라는 사람 니즈도 충족 못해주냐 이런 비난은 매우 소모적이라는겁니다. :

댓글 51 익명 2015-01-01 01:37:19
유명인 만나는거 껴맞추는건 포레스트 검프가 훨씬 심한데.. 만나는 유명인 양도 훨씬 많고... :

댓글 52 익명 2015-01-01 01:38:33
ㅋㅋㅋ시놉 자체가 신파도 적당히 해야 신파지 계속 연달아 터지는 인물의 격정적인 시류의 흐름 속에서 공감하기 부적절한 전개로 오는

억지눈물에 불편함 느낀건데 참 별 거 가지고 물고 늘어지네 :

댓글 53 익명 2015-01-01 01:41:44
39/ 222 ㅋㅋㅋ :

댓글 54 익명 2015-01-01 01:42:20
52 그런 의견은 전혀 저의 비판대상이 아닙니다

저도 같은 생각했거든요 좀 억지스럽다는거요 :

댓글 55 익명 2015-01-01 01:44:57
48/ 허지웅은 허지웅이고 여기서 불편하다는 사람은 불편한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허지웅에 동조하는 건 아닙니다. 저도 허지웅은 너무 나갔다고 생각해요.

49/ 보기 전에 영화 정보도 얻을 수 있는데 왜 억지로 보냐고 하셔서 예를 든 겁니다. :

댓글 56 익명 2015-01-01 01:47:28
55 영화 정보 못 얻거나 본인 인간관계상 어쩔 수 없이 보거나 하는거에 대해 대체 뭘 어쩌란 말인지 대답 좀 해주세요

굉장히 궁금합니다. :

댓글 57 익명 2015-01-01 01:53:02
56/ 영화를 보기전에 충분히 예고편도 볼 수있고 시놉시스도 다 공개되어있고 조금만 검색하면 스토리까지 다 나와있는데 굳이 자기가 돈내고 보고서는 그런 비판하는게 황당하다는겁니다

조이라이드를 클릭 안할 선택권을 가진거처럼 국제시장도 자기가 거슬리면 충분히 안봐도 될거였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으니까 충분히 안 봐도 되는 상황이 아닌 경우도 있다고 말한 것 뿐인데요? 제가 왜 해결책도 줘야 하는 거죠??? :

댓글 58 익명 2015-01-01 02:03:35
57 님이 말한 상황이 전혀 선택권이 없는 상황이 아니라는겁니다

진짜 보면 죽을거 같고 정신이 미칠거 같은데 가족이나 여친이 강요한다면 의절하세요

그런게 아니면 그냥 참고 보세요

둘 중하나 선택하면 되는데 그건 본인 몫입니다

ㅇㅋ? :

댓글 59 익명 2015-01-01 02:04:13
58/ 진짜 극단적이시네요... 허지웅 욕하시는 게 신기할 정도... :

댓글 60 익명 2015-01-01 02:05:02
56 대체 왜 이렇게 별로란 말 한마디에 과민반응하시는지 잘....

상황을 바꾸면....애들이 졸라서 어린이용 영화를 부모가 같이보러 갔어요. 애들은 좋아하지만 부모는 별로였어요. 심심했다 별로였다 란 말 못하는건 아니잖슴 :

댓글 61 익명 2015-01-01 02:06:06
59 본인이 영화 볼지 안볼지도 선택 못하시는 분인거 같아서 극단적으로 설명드려야했습니다.

한편으로는 평소에 가까운 사람과 의견조율하는법을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요 :

댓글 62 익명 2015-01-01 02:07:30
61/ 그냥 보고서 영화 좆같다고 인터넷에 푸념글 쓰는 것도 안 되는 거예요? :

댓글 63 익명 2015-01-01 02:07:35
설마 부모는 선택권이 없지만 자식은 선택권이 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는건가 :

댓글 64 익명 2015-01-01 02:09:50
62 저는 그런 글쓰는거 비난하면 안되나요?

63 전부 다 선택권이 있습니다. 근데 저분은 본인이 선택권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국제시장을 봐야한다 라는 말을 하네요

금치산자 정도가 아니면 전혀 이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

댓글 65 익명 2015-01-01 02:12:36
은근히 인신공격 들어가는데 자제좀. 그리고 님 말대로면 위 아이들 영화 사례에서 부모님도 별론거 알고 들어갔으면 별로란 말 못하는거네요? :

댓글 66 익명 2015-01-01 02:14:12
인간관계란 변수 하나만 넣어봅시다 거기에. 맘에 안드는 장르영화 남친 or 여친이랑 같이 보고 별로라 말할 수도 있는거고.... :

댓글 67 익명 2015-01-01 02:17:24
사람 병신으로 만드는 거 순식간이네요. :

댓글 68 익명 2015-01-01 02:18:07
내가 작품의 정보를 아는것과, 그 정보에 비판적인 상황에서 작품을 봤다고 나쁘게 평가할 자격이 없다는게 솔직히 연결이안됨 :

댓글 69 익명 2015-01-01 02:19:25
'남바묻다'님에게 ==> 애초에 님이 잘못생각하고 계신게, 이 영화가 '재미있다 없다'를 떠나서 몇몇 평론가들과 네티즌들이 산업화 어쩌구 들먹이면서 이 영화의 내용에 동의를 못하겠고 불편하다고 하니 자꾸 이런 논쟁이 발생하는 건데요?

뿐만 아니라 이 글도 작성자가 영화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 게 아닌게, 노인빈곤률 뭐 이런 자료 가지고 왔잖아요. 그럼 이건 이 영화를 재밌다 없다만 놓고 따지자는 게 아니잖아요? 나름대로의 정치적 해석이 들어가는 겁니다.

저도 이 영화를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억지스러운 장면도 상당하다고 생각되어 평점 6점 주고싶습니다만은 정치적 해석이나 정치적 입장이 들어간 평론은 누가먼저 시작했을까요?

이 영화를 정치선전용으로 이용해먹으려고 광고하는 집단도 문제지만, 굳이 이 영화를 들먹이면서 산업화자체를 폄훼하고 부정하려는 것은 더더욱 잘못된 것이죠. 보수언론과 네티즌들은 거기에 대해 방어하는 것이지, 이 영화가 재밌고 없고를 따지는 거 자체를 입막음하려 함이 아닌데요? :

댓글 70 익명 2015-01-01 02:19:45
65 고파스에 댓글을 달 수있다는건 적어도 대학생이거나 대학교육을 마쳤다는건데 본인 선택권이 없다고 주장하는건 그냥 이성적인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걸로 간주됩니다.

그리고 아동용 영화인걸 부모가 아는 상황인데 그걸 본인 나이대의 취향이 아니라고 까는거란 말씀이죠?

"아 어제 아들 따라서 짱구는 못말려 보고왔는데 왜이렇게 유치하냐 맥락도 없고 난데없이 돼지들이 나와서 춤추고 색감은 또 왜그모양이야? 돈아깝다."

이 대답은 "어제 뭐했어"정도의 친교적 기능의 대화에서나 나올법한 대답이지 "짱구는 못말려 재밌나요?" 에 대한 적절한 대답은 아닌거 같네요 :

댓글 71 익명 2015-01-01 02:20:11
전 그냥 맘 편하게 저분이 국제시장에 거금을 투자하셨다고 생각하렵니다. :

댓글 72 익명 2015-01-01 02:23:42
66 저도 '아 국제시장 더럽게 재미없네' 이런 의견이면 존중하고 노 상관입니다

문제는 '뭔 노인네들 감성팔이하고 앉았네.박정희 말만 안나왔지 박정희시대로 돌아가고 싶다는건가? 국제시장 같은 쓰레기 영화는 보지마라' 이런건 좀 지양하자는 겁니다. :

댓글 73 익명 2015-01-01 02:26:31
70 인신공격 자제하라니까 바로 꼬투리잡아서 들어가시네요....그냥 아니다 라고만 말하면 되지 거기서 이성적이지 않네 어쩌네가 나올 이유가 없죠. 뭐 그게 습관이시면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돈 아깝다는 거 자체가 재미없단 말 아니에요? 돈 아까운데 재미가 없지 않을 수 있나? :

댓글 74 익명 2015-01-01 02:27:49
72 표현의 문제는 동의합니다 :

댓글 75 익명 2015-01-01 02:28:11
69/ 네 님 말에 동의합니다. 분명 허지웅 등의 몇몇 사람이 먼저 시작하긴 했죠. 그렇지만 그렇게 과도하게 정치적으로 접근하는 사람한테만 그런 식의 비판은 안 된다고 해야 하는 게 아니아, 국제시장이 불편하다는 모든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된다는 듯이 말하시는 분이 계셔서(25번) 끼어든 겁니다. :

댓글 76 익명 2015-01-01 02:31:16
오늘도 평화로운 고파스 :

댓글 77 익명 2015-01-01 02:31:56
진짜 이상한분이네;;이게 그렇게 까지 물고 늘어날 일인가? 영화 관계자이신가요? :

댓글 78 익명 2015-01-01 02:33:24
73 제가 대학생 데리고 '자기가 보기싫은 영화면 안 보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 말에 '부모님이 보자고 강요해서 봐야하는데요?' 이런 대답에 까지 상대해줘야하는건가요? :

댓글 79 익명 2015-01-01 02:34:01
위 얘기는 좀 보류하고, 본문 짤은 사실 생각해볼 문제... :

댓글 80 익명 2015-01-01 02:37:21
국제시장이 재미없다 이건 저도 이해한다고 3번쨰 말하네요

근데 국제시장이 불편하다 라는 표현은 호불호가 아니고 존재자체에 대한 의문아닌가요?

그 불편한 주체들이 국제시장이 타겟으로 하는 분들이 아닌데 갑자기 정치와 본인 취향을 섞어서 재미없다가 아닌 불편하다라는 영화의 존재자체를 부정적으로 표현하는건 온당치 못한거란 이야깁니다. :

댓글 81 익명 2015-01-01 02:37:35
78 그러니까 그건 또 비판대상이 바뀐건데, 인간관계 문제 고려좀....니가 알아서 할일 아니냐고 말씀하신다면 할 말은 없는데 솔직히 무책임해보임. 65 66 사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72랑 전혀 다른 얘기잖아요 이건 :

댓글 82 익명 2015-01-01 02:38:55
80 비약이에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퀄은 아님 :

댓글 83 익명 2015-01-01 02:45:26
81 그 어쩔 수 없이 보는 상황까지 고려해서 영화만들라는 이야긴가요?

맘에 안들면 보지마 -> 다른 사람 강요로 봐야하는데??

아니 진짜 어쩌라는거죠? :

댓글 84 익명 2015-01-01 02:46:42
그리고 작품 소재에 대한 거부감과 작품에 대한 평가가 엄밀히 구분되는 것도 아님. 평가의 기준에 포함이 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

댓글 85 익명 2015-01-01 02:47:17
전 영화를 제 돈 주고 본 적이 없어요. 전 애초에 영화를 싫어하거든요. 하지만 친구들과 가족들과 여친이 항상 무슨 영화 보자고 그래요. 자기가 영화 표도 준다고 하고 저녁도 사줄 테니까 돈 한 푼도 안 들고 와도 된다고 할 정도로 보자고 권유해요. 싫다고 하면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친목을 도모하자는데 이러면서 엄청 서운한 티를 내요. 상대방이 돈을 다 준다는데 거절하기도 힘들어요. 그럴 땐 그냥 꾹 참고 한 번 본 다음에 영화 끝나자마자 좆같았다고 계속 영화 욕을 하면 돼요. 같이 영화 본 사람들은 내가 싫어할 거 알고서 보여준 거라서 욕해도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하고 저랑 만나서 놀아서 좋았다고 해요. 전 영화를 억지로 본 스트레스를 영화 욕하는 것과 맛있는 저녁을 공짜로 먹는 걸로 풀고도 남아요. 서로가 윈윈으로 끝나요. 이게 금치산자입니까? 서로 서로 좋게 가자고 합의점을 찾는 게 제 선택권을 포기한 겁니까? :

댓글 86 익명 2015-01-01 02:50:06
자기가 그런 거 겪어 본 적 없다고 무지 쉽게 말하시네. 무슨 그놈의 영화 보기 싫다고 연을 끊으라는 둥 참나. :

댓글 87 익명 2015-01-01 02:50:39
83 일단 님 주장을 정리해볼게요. 혹시 틀리면 지적좀.

크게 두 주장 하시는거같음.

1. 영화에 대해 해당 타겟층 멸시하는 평가 하지 말라.
2. 영화의 정보를 알고 봤으면 불평말라.

1은 서로 해결된거고, 2는 님이 32에서 문제제기한 다음에 자꾸 1이랑 섞어서 말하고 있어요. :

댓글 88 익명 2015-01-01 02:50:46
85 진짜 황당하네요

그러니까 그냥 억지로 봐서 영화가 뭐가 됐건 일단 까면서 스트레스 푸는거라는거네요?

진짜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에요

그건 국제시장이 중요한게 아니가 님이 '영화'라는걸 억지로 본게 요점인건데요

그 개인사를 왜 저한테 이야기하시는지요 :

댓글 89 익명 2015-01-01 02:53:23
89: 님이 영화 좆같은 거 알고도 왜 보냐고 했잖아요. 자기가 물어놓고서 그런 사정도 있다고 설명하니까 왜 그런 사정을 말하냐니요. :

댓글 90 익명 2015-01-01 02:53:46
님이 32에서 이 문제를 꺼냈거든요. :

댓글 91 익명 2015-01-01 02:54:34
88/ 님이야 말로 뭘 어쩌라는 겁니까? 좆같은 거 알고 봤으니까 입 닥치라는 겁니까 아님 주위 인간관계 다 정리하라는 겁니까? :

댓글 92 익명 2015-01-01 02:55:38
아 드럽게 황당하네. 영화 여럿이서 보면 좆같은 거 볼 수도 있지 알면서 왜 보냐니. :

댓글 93 익명 2015-01-01 02:59:48
87 영화정보를 알고 봤으면 불평말라가 아니고

영화정보를 통해서 어떤 영화고 어떤 내용인지 대략 알테고 국제시장은 그 주타겟층이 명확한 영화였어요

국제시장은 상업영화고 관객이 보고 싶은거 보여주고 돈버는 수단입니다. 따라서 주타겟층이 돈내고 볼만한 영화로서 만들어지는게 정상이죠

그런 측면에서 주타겟층한테 잘 먹히는 영화만든건데 갑자기 이상한 정치논리와 박정희에 대한 반발이 투영되서 비타겟층이 불편하다라고 표현하는게 말이 안된다는거에요

저는 이게 갑자기 대한민국 남쪽 어느 대학교에 다니는 전혀 고대랑 상관없는 학생이 입실렌티는 고대 다니는 사람만 재밌는거라 불편하다 라고 불평하는걸 보는 느낌입니다. :

댓글 94 익명 2015-01-01 03:00:27
님이 주장하는게 1로 일관된다면 "불평할 수도 있지"에 대한 반박이 "불평하는 건 좋은데 영화 타겟층 매도하진 말자"가 되어야지, "알고 봤으면 불평말라"는 건 새 주장 2를 하는거임 :

댓글 95 익명 2015-01-01 03:03:17
비타겟층이라도 어쩌다가 볼 수도 있고 보는
순간 관객 중 하나로써 평을 내릴 수 있는 거예요.
전혀 고대랑 상관 없는 사람이 입실렌티 불편하다고 하는 게 아니라 고대생 중에 막 시끄럽게 노는 거 싫어하고 조용히 혼자 노는 거 좋아하는 학생이 입실렌티 불편하다고 하는 겁니다. :

댓글 96 익명 2015-01-01 03:03:18
32를 다시 가져오면...
"영화를 보기전에 충분히 예고편도 볼 수있고 시놉시스도 다 공개되어있고 조금만 검색하면 스토리까지 다 나와있는데 굳이 자기가 돈내고 보고서는 그런 비판하는게 황당하다는겁니다 

조이라이드를 클릭 안할 선택권을 가진거처럼 국제시장도 자기가 거슬리면 충분히 안봐도 될거였습니다. "

....아무리 봐도 불평말라는 얘기 맞는거 같은데 제가 독해를 잘못한거거나, 님이 표현을 잘못한거거나 둘중 하나일듯. :

댓글 97 익명 2015-01-01 03:04:02
91
결국 다 님 사정이고 님이 선택한거 아니냐고요

님 주변사람이 포박해서 끌고 가는거 아니라구요

님 발로 님 의지로 영화관가서 보는거 아니냐구요

역으로 본인 의지로 영화 안 보는게 불가능한가요?

그게 불가능하면 금치산자 맞습니다. :

댓글 98 익명 2015-01-01 03:04:56
이와중에 100플 :

댓글 99 익명 2015-01-01 03:05:06
이얍 :

댓글 100 익명 2015-01-01 03:05:18
100번째 댓글!
호잇! :

댓글 101 익명 2015-01-01 03:05:39
97/ 님 친구 없죠? 어떻게 사람 만나면서 지 좋은 것만 해요? :

댓글 102 익명 2015-01-01 03:05:47
천안함 어쩌고 세월호 어쩌고 그딴 영화도 그럼 그들만을 위한 영화니까 까면 안되겠네요
^오^ 기적의 논리 :

댓글 103 익명 2015-01-01 03:07:02
102/ 그렇네여 ㅋㅋㅋㅋㅋ :

댓글 104 익명 2015-01-01 03:07:22
거 금치산이니 친구없니 이런소리는 하지 맙시다 ㅠㅠ 살벌하게스리 :

댓글 105 익명 2015-01-01 03:08:19
95 님처럼 영화보는거 자체가 불편하고 그런 사람 위해 국제시장이 만들어진거 아닙니다.

영화는 영화 보고 싶은 사람 위해서 만드는건데 갑자기 영화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 자기 인맥때문에 봐놓고 국제시장 불편해 이러는게 황당하다구요 :

댓글 106 익명 2015-01-01 03:10:48
105/ 뭐가 황당하냐고요. 영화를 봤으면 재미없다고 말할 수도 있지. 할배할매들만 관객이고 나 같은 사람은 관객 아닙니까? :

댓글 107 익명 2015-01-01 03:11:59
이거 어째 순환논증 빠지신거같은데 (...) :

댓글 108 익명 2015-01-01 03:12:13
101 그런건 식게가서 '난 싫은데 영화보러가자는 친구 어떻게 거절하죠' 라는 글쓰시고 해결 보시면 됩니다.

102 메타포를 따서 영화를 만들었는데 관객이 재밌어하면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다큐멘터리라고 하면서 사실왜곡하면 욕먹는게 맞습니다.

국제시장이 역사다큐라고 하면서 박정희 찬양하면 욕먹을만하죠 근데 아니잖아요 :

댓글 109 익명 2015-01-01 03:12:56
106 아깐 불편하다고 표현하더니 갑자기 재미없다로 바꾸시네요 :

댓글 110 익명 2015-01-01 03:13:22
끝이 없어보이니 전 자러갑니다 다들 굿밤 ㅇㅅㅇ/ :

댓글 111 익명 2015-01-01 03:14:02
109 불편하니까 재미 없죠. 참나 :

댓글 112 익명 2015-01-01 03:17:28
몸 성한 사람한테 병신이라고 하면 욕인데, 멀쩡한 사람한테 금치산자라고 하는 것도 욕 아닙니까? 굉장히 불쾌한데 이거. :

댓글 113 익명 2015-01-01 03:19:01
112 전 자기 의지로 선택을 못하면 금치산자라고 한건데요

금치산선고는 자기행위의 결과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의사능력이 없는 심신상실의 상태에 있는 자
[네이버 지식백과] 금치산자 [禁治産者]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사전적 의미를 알려준거에 불과합니다 :

댓글 114 익명 2015-01-01 03:21:04
싫은 영화 왜 보는지 설명 했는데도 그렇게 말했으니까 욕 맞죠. 그냥 님 주관에 맘에 안 드는 결정을 했다고 판단도 제대로 못 하는 놈이라고 낙인 찍은 거니까요. :

댓글 115 익명 2015-01-01 03:24:37
114 어휴

결국에 영화 본거 님이 선택한거라니까요?

진짜 만에 하나 심신박약으로 본인 의지에 상관없이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영화보고 나온거면 금치산자 판정나옵니다.

그게 아니고 님이 멀쩡한 정신에 멀쩡한 판단으로 이 영화를 봐야 나한테 이득이네 하면서 보고 온거잖아요 아닌가요? :

댓글 116 익명 2015-01-01 03:29:21
그러니까 난 보기도 싫은 영화를 억지로라도 보기로 마음 먹고 본 뒤에 영화 욕을 한다고요.
여기서 뭐가 문제냐고요. 영화 욕을 한 겁니까, 아님 싫어하는 영화를 억지로 본 겁니까.
영화를 본 관객이 욕을 하겠다는데도 주타겟층이 아니니까 하지 말라고 하고, 억지로지만 결국 보겠다는 판단을 내가 한 건데도 금치산자라고 하고.
그냥 난 이 영화가 너무 좋아서 욕하는 새끼들이 다 싫다고 말하면 이해라도 되겠습니다. 그럼 에효 그냥 빠돌이었네 하고 잠이나 자지. :

댓글 117 익명 2015-01-01 03:33:20
혹시나 도움될까 싶어 32 첫문단과 관련 분쟁을 제 나름대로 살짝 분석하고 갑니다.

ㅡ (영화를 보기전에 충분히 예고편도 볼 수있고 시놉시스도 다 공개되어있고 조금만 검색하면 스토리까지 다 나와있는데) 굳이 자기가 돈내고 보고서는 "그런" 비판하는게 황당하다는겁니다 

여기서 "그런"이란 문장상 괄호안의 내용. 그리고 괄호 안의 내용은 작품의 정보. 즉 32의 주장 : 작품의 정보를 사전에 알거나 알 수 있는데 자기가 돈 내고 봐놓고 그 정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비판하는건 황당하다.

이에 대한 반박 : 내가 사전에 정보를 알고 봤다고 해서 그 정보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못 하는 것은 아니다. eg. 제가 든 예시들

재반박 : 자기가 선택한건데 다른 사정 뭐하러 봐주느냐.

이하 빙글빙글 돌고돌기(...) :

댓글 118 익명 2015-01-01 03:34:07
116 글을 써주면 좀 읽고 대답해주세요

판단을 님이 한거면 금치산자가 아닌거구요

결국 님 판단으로 영화 본거라구요 님 판단!님 의지! 님 생각! 부모님 친구 이런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구요 결론은 님이 결정한거라구요

그리고 당초에 님이 '보기 싫은 영화 억지로봐서 깔거야' 이런거면 더이상 저도 할말 없네요
마음대로 하세요 :

댓글 119 익명 2015-01-01 03:37:40
117
즉 32의 주장 : 작품의 정보를 사전에 알거나 알 수 있는데 자기가 돈 내고 봐놓고 그 정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비판하는건 황당하다.

이게 아니라 작품이 노년층을 위한 추억을 소구하는게 분명히 보이는 상황인데 '할배용 영화네요 노잼' 이러는게 황당하다구요

할배용 영화를 할배용 영화라고 까는거가 안 황당해요? :

댓글 120 익명 2015-01-01 03:39:21
32 내용이 93에선 불평 자체보다는 불평에 타겟층 모독이 문제라고 해명하시면서, 이후 내용은 니 선택이니까 불평하지 말라는 얘기로 돌아가요. 그럼 그냥 32 제가 해석한게 맞다는건데 (....) :

댓글 121 익명 2015-01-01 03:39:22
보기 싫은 걸 왜 보냐고 금치산자냐고 몰아붙이고선 이젠 결국엔 내 판단으로 본 거니까 억지로 본 게 아니다....
억지로 영화를 보는 경우는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거기에 모든 사례를 끼워맞추려고 노력하시느라 애쓰십니다. :

댓글 122 익명 2015-01-01 03:40:47
그런데 국제시장이 할배용 영화예요? 배급사나 감독이 그 사람들 노리고 만들었다고 했어요? 가족 영화 아닙니까? :

댓글 123 익명 2015-01-01 03:41:09
119 확실하게 입장 정해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불평의 내용이 문제인건지 니 선택이니까 불평하지 말라는건지. 그리고 후자면 제가 든 예시에 대한 판단도 부탁드립니다. :

댓글 124 익명 2015-01-01 03:42:06
121 이분은 모든 본인 행동이 본인 의지의 결과라는걸 이해를 못하는거 같으니 더이상 대화에 응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리플다는 것도 본인 의지가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

댓글 125 익명 2015-01-01 03:44:22
판사 납셨네요. 금치산자 판정도 뚝딱 내리고 일상적 언어로써의 의미의 억지로와 법적인 의미의 억지로도 구분 못 하고. :

댓글 126 익명 2015-01-01 03:45:04
123 불평은 해도 된다고요
재미없다 플로우가 이상하다 배우들 연기가 어색하다 다 괜찮아요
4번째 말합니다

근데 그 불평이 할배용 영화한테 할배용 영화네라고 까는거라면 지양하라는겁니다.
자기 목적에 충실한 영화를 왜 목적에 충실하냐고 까지맙시다 :

댓글 127 익명 2015-01-01 03:50:30
126 근디 지금 두분 싸우는건 계속 선택 문제아니었어요? 그 싸움은 분명 32에서 촉발된거고, 저 문장은 님 해석보단 지금 싸움과 연관짓는게 훨씬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데....

저 말에 대해 내가 선택하게 되었어도 영화 정보로 비판할 수 있다는게 반박의 요진데, 님은 그 비판의 내용이 영화 수요층에 대한 멸시가 들어가서 문제라고 지금 단정하시는거고 이건 비약이죠. 게다가 주된 다툼은 아무리 봐도 그것보단 선택 자체에 대한건디.... :

댓글 128 익명 2015-01-01 03:53:06
127 32플에 '그런 비판'이 뭘 지칭하는지 위에 쓴 리플들 보시라는 말과함께 전 이만요 :

댓글 129 익명 2015-01-01 03:53:43
한마디로 저 문장만 가지고는 님이 나중에 부연한 설명을 파악하기 쉽지 않고, 부연 이전에 제기된 반박에 대해선 부연된 내용과는 다른 이유로 재반박하고 계신 거죠. 근데 제가 보기엔 그게 재반박이라기보단 기존 주장 반복인 면이 더 커보여서.... :

댓글 130 익명 2015-01-01 03:54:25
128 근데 그럼 왜 지금까지 선택권 갖고 반박하신거에요? :

댓글 131 익명 2015-01-01 03:56:13
그리고 그럼 조이라이드랑 비교한게 매치가 잘 안되는데.... :

댓글 132 익명 2015-01-01 04:10:47
현차 얘기는 또 왜 나와 ㅡㅡ :

댓글 133 익명 2015-01-01 04:17:17
113 이런건 싸움같아서 넘어갔는데 지금 보니까 좀.... 사실 말씀하시면서 금치산자 여부에서 가장 중요한 요건인 법원판결을 빼먹으시면.... :

댓글 134 익명 2015-01-01 04:21:41
국제시장은 모르겠고

임너공, 정도전 이 두사람은 리얼 좌꼴파임

극혐 ㅉㅉ :

댓글 135 익명 2015-01-01 04:25:12
게디가, 니가 이러이러해서 사전적 의미로 병신이라서 병신이라 말할 뿐이다. 니가 정신병자라서 정신병자라 말할 뿐이다.
이게 상대방 속 긁는 가장 일반적인 수법인데....

(본인이 보기에, 혹은 실제로 그렇다 해도)어떤 논리구조의 결함에서 상대방의 전반적 지적 수준을 상정하고, 그에 따라 상대방의 주장의 신뢰성과 인격을 공격하는 게 인신공격의 예 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

댓글 136 익명 2015-01-01 04:35:30
135 제가 쓴글에서 어디가 '남바묻다는 금치산자'라는 구절이 있는지 찾아오세요

남바묻다님이 자기 의지로 간거고

자기 의지 없이 영화를 본다는건 금치산자나 가능한 일이다 라고 한겁니다.

근본적으로 남바묻다 저사람은 자기 의지없이 간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금치산자도 아니고 의지가 없었던것도 아니니까요

어떻게 남바묻다님은 자기 의지로 간겁니다 라고 한게 남바묻다는 자기의지도 없는 금치산자다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금치산자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심신상실입니다. 심신상실이 있어야 법원판결이 나지 법원판결이 나면 갑자기 심신상실하는게 아니거든요


하고 싶은 말은 제가 쓴 리플들 더 잘 살펴보시고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댓글 137 익명 2015-01-01 04:52:12
136 금치산자 관련해선 개정 전 민법 문제....아니 예전 고등학교 법과사회 기출문제라도 찾아보세요 한번 (....) 이건 그닥 중요한 얘기가 아니고....

님 여기서의 주장 다시 요약.
1. 비판 내용에 영화 타겟층 폄하 하지마라
2. 니 선택이면 토달지 마라

님 32의 의도가 1이었으면 애초에 조이라이드 선택권이랑 비교할 이유도 없습니다. 또 억지로 볼 수밖에 없다는 말에 대해선 님 지적내용과 다르다는 논지로 갔어야지, 여기서 본인 선택인데 어쩌라고? 라고 말하신 순간 2를 긍정하신 거에요. 지금 금치산 어쩌고 얘기는 전부 니 선택이니 불평말라는 얘기의 연장선이잖습니까. :

댓글 138 익명 2015-01-01 04:52:29
여기 윤제균 감독이 리플달고 있다는게 사실입니까 :

댓글 139 익명 2015-01-01 04:54:45
힝 아직도 타오르네 :

댓글 140 익명 2015-01-01 04:57:56
32를 1이라고 하시면서, 이를 2라 이해하고 나온 비판에 대해 님 말이 맞다면 2가 아니라 1이 문제다라고 해야 하는데 님은 지금 2를 기반으로 말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상대방 주장의 비약, 일상적이지 않은 문맥해석을 통해 너의 2에는 1이 섞여있다는 판단도 들어가고. :

댓글 141 익명 2015-01-01 04:58:25
137// 31플 보이시죠?
뽀로로를 "아동용으로 만들어서 젊은 내가 보기에 불편하다"고 하는 게 그렇게 문제인 건가...

아동용으로 만든 뽀로로를 아동용이라고 까는거네요

아동용인거 뻔히 알지만 자기가 선택해서 봐놓고 아동용이라고 깐다

자동차는 달리려고 타는거 알면서 사놓고 달리기만 한다고 깐다

스타렉스 짐차인거 알면서 사놓고 짐차라고 깐다

인삼은 쓴거 알면서 먹어놓고 인삼은 쓰다고 깐다

1. 자기가 그게 뭔지 사전에 알았고
2. 그걸 자기가 선택했는데
3. 자기가 선택한 그게 사전에 알던 그거라고 깐다

이해되나요 :

댓글 142 익명 2015-01-01 04:59:26
137 조이라이드가 뭐지 알면서 자기가 클릭했고 조이라이드라고 깐다 :

댓글 143 익명 2015-01-01 05:02:14
141, 142 그럼 117 제가 쓴게 맞네요-_-;;;; :

댓글 144 익명 2015-01-01 05:06:43
어후 힘들었다 ㅋ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

댓글 145 익명 2015-01-01 05:15:21
네 말은 틀리지 않았지만 내 말이 옳다 :

댓글 146 익명 2015-01-01 07:37:18
ㅋㅋㅋㅋㅋ :

댓글 147 익명 2015-01-01 13:13:33
어르신들 취향인 것 같아서 나랑은 안맞는듯, 정도는 말해도 되지 않나..
변호인이 386 세대 취향이라 나랑 안맞는듯, 이라고 말할 수 있듯이 :

댓글 148 익명 2015-01-01 13:14:05
정말 생각해 볼만한 본문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로 가고... :

댓글 149 익명 2015-01-01 15:33:42
와 이게 뭐라고 이렇게 불타냐... :

댓글 150 익명 2015-01-01 19:31:17
본문 사실 진짜 중요한 문젠데 전혀 상관없는 얘기로 빠져서 리플이 막 붙었네요. 한국은 이제 전체 중에서 60대 이상 인구가 제일 많은 사회가 될 텐데, 그 중 엄청난 수가 절대적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구여. 사회적 안전망도 없고, 재취업 재교육의 기회도 없으니 지금 은퇴한 아저씨들 중 상당수가 고스란히 저렇게 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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