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주니어 1승 추가]결국 오늘 기사화된 버스 승차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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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2-16 22:28:39 | 글번호 : 6937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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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풀 뜯어먹는 핑계 그만대고 제발 좀 안쪽부터 탑시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6 09:20:57:

댓글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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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02-16 22:29:55

아니 그냥 자리에 앉게 짐좀 치워달라는 말하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

댓글 2 익명 2015-02-16 22:30:16

저거 모르고 그러는거 아니고
다 알면서 의도하고 하는거임
'자기 옆에 아무도 안 앉았으면 좋겟다'는 생각에 일부러 짐 옆에다가 두는거임 :

댓글 3 익명 2015-02-16 22:31:01

1/ 저는 어렵더라고요. 의자에 짐을 안놓으면 애초에 짐 좀 치워달라는 말을 할 필요가 없죠 :

댓글 4 익명 2015-02-16 22:31:06

처음부터 속에 앉던가 말하기 전에 비켜야죠 :

댓글 5 익명 2015-02-16 22:31:06

미개하다 :

댓글 6 익명 2015-02-16 22:31:09

1. 근데 사람이 앞에 서 있는데 굳이 짐을 안 치우는 의도는 뭔가요? :

댓글 7 익명 2015-02-16 22:31:22

1/ 아 이런 사고방식 때문에 저러는거군요 :

댓글 8 익명 2015-02-16 22:33:08

이러면 안되지만 제가 본 경우들도 그렇고 저 사진들도 그렇고 유독 여성분들이 저런 경우가 많네요... :

댓글 9 익명 2015-02-16 22:33:46

6/전 그래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3/그렇군요 어려운 분도 있군요
7/어떤 사고방식이요? :

댓글 10 익명 2015-02-16 22:34:02

버스에 다른 자리 있으면 굳이 가방 치워달라고 안하고 다른 자리가서 앉는데 자리 없으면 얄짤없음 :

댓글 11 익명 2015-02-16 22:35:02

저 유명한 버스 좌석 배치 짤이나 이 관련 여혐글들 보면 전 항상 드는 의문이
'이게 왜 꼭 여혐으로 흘러가는건가. 그냥 옆으로 비켜달라거나 혹은 짐을 치워달라고 말한마디 하면 되는거 아닌가?
그래도 그걸 굳이 거부하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여혐할만하지만
저 상황자체가 여혐으로 흘러가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계속 듭니다. :

댓글 12 익명 2015-02-16 22:35:38

10/222 :

댓글 13 익명 2015-02-16 22:36:03

9. 보통 다른 자리가 없는데 옆 좌석의 짐을 치우지 않는 사람에게 좀 치워달라고 말하거나 눈치를 주면
절반 이상의 표정에 짜증이 나타나더라구요 :

댓글 14 익명 2015-02-16 22:37:17

일부러 바깥쪽 앉는 거나 짐 놓는 거나 매너 좋은 행위는 아닌데, 비켜달라고 못 하는 것도 이상하지 싶네요.
사람 있는 거 눈치 챘는 데도 무시하는 거면 모르겠지만, 기사에 나온 사례는 그냥 눈치 못 챈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자기가 짐 놔두었으면 말하지 않아도 치워야 할 의무가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건 욕먹을 만 할 듯. :

댓글 15 익명 2015-02-16 22:37:27

짐을 옆에 놓은거랑 안쪽부터 타는거랑은 상관없지않나요. 본문사진이랑 기사랑 매치가 안되는데... :

댓글 16 익명 2015-02-16 22:38:12

짐놔둔건 욕먹어야된다는 입장인데 바깥쪽에 앉는건 다른거라고 봅니다(안에 들어가는사람한테 자리 안비켜주는 경우는 제외입니다) :

댓글 17 익명 2015-02-16 22:38:26

13/뭐 님이 그러한 경험이 있으셨다면 위로를 드리고 싶구요.
님이나 저나 자기가 경험한게 결국 세상을 보는 눈이 되겠습니다만
전 짜증내는 경우를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가끔이지만 아이쿠 미안해요 이러는 경우는 몇번 봤네요. :

댓글 18 익명 2015-02-16 22:38:39

14/222 :

댓글 19 익명 2015-02-16 22:39:02

제대로 정신박힌 사람이면 치워달라고 말하기 전에 알아서 치워야죠 그리고 지금 여혐스럽게 달린 댓글은 하나도 없고 그냥 딱 봐도 겁나 미개함 :

댓글 20 익명 2015-02-16 22:39:45

먼저 내릴라고 바깥쪽에 타는거겠죠 안쪽에 탔다가 먼저내려야되면 그건 그거대로 불편 :

댓글 21 익명 2015-02-16 22:40:02

전 그딴거 신경 안 쓰고 자리 있으면 다리로 쳐 막든 짐을 쌓아놓든 우걱우걱 밀고 들어가서 앉습니다

후후 :

댓글 22 익명 2015-02-16 22:40:09

짐 치워달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전문용어로 '꼰티'를 냅니다. :

댓글 23 익명 2015-02-16 22:40:59

애초에 짐 치워달라고 부탁해야할 상황이 생기지 않게 하는게 매너죠.
부탁하는게 그렇게 어렵냐? 라고 하기 전에
왜 부탁해야지 비켜주냐 라고 먼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

댓글 24 익명 2015-02-16 22:41:11

16 / 새로 타는 사람이 자기가 앉을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굳이 양보를 구해야한다는 점이 동일합니다.
저야 뭐 그냥 말했을 때 치워주면 별로 신경 안 씁니다만은... :

댓글 25 익명 2015-02-16 22:42:00

먼저탄사람은 안쪽부터 들어가서 앉고
안쪽사람이 내리려고하면 바깥쪽분이 일어나서 비켜줍시다.
이게 제일 좋은거죠 :

댓글 26 익명 2015-02-16 22:42:02

다른 얘기지만 비슷하게, 옆에서 음악 겁나 크게 틀거나 다리 쫙 벌리거나 할 때 줄여주세요, 공간 좀 터 주세요 말하면 소수이긴 하지만 표정 썩는 사람이 있어서(그중에 일부는 추가로 반응도 안 한)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거나 아니면 기분 상할 각오 하고 말하거나 합니다.
저 케이스도 유사한 게 아닐까 하네요. :

댓글 27 익명 2015-02-16 22:42:33

9/남들에게 지적받기전에는 매너나 에티켓 바운더리를 마음대로 설정해서 행동할 수 있고 지적하지 않는 사람이 잘못되었다는 사고방식이요.

예를들면 밥먹을 때 쩝쩝 거리는 식사매너꽝인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같이 밥먹는 사람이 말하지 않고 혼자 불쾌하게 느끼면 말하지 않는 사람이 잘못된 거라는 이야기랑 똑같은거 아닌가요? :

댓글 28 익명 2015-02-16 22:44:14

말하기전에 먼저 해야 그게 매너인데
그거 안해주면 당연히 비매너죠 :

댓글 29 익명 2015-02-16 22:44:35

먼저 앉는 사람이 자신의 바운더리를 지키면 그 누구도 불편할일 없는데 자신이 모르고 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지적당하면 서로 겸연쩍은 상황이 되죠. 알고 의도적으로 하는 사람도 공공교통 타면 부지기수이고 이는 위에 경험하시는 분들이 경험담 달아주시니 굳이 설명은 필요 없을듯 :

댓글 30 익명 2015-02-16 22:49:40

여자랑 스킨십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왜 비집고 안들어가나요 :

댓글 31 익명 2015-02-16 22:51:06

30/

댓글 32 익명 2015-02-16 22:51:57

27,29/"지적하지 않는 사람이 잘못" 이라고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1플에서 그런것까지 보신건 지나친 확대해석이라 생각합니다.

전 저렇게 짐을 올려놓거나 바깥쪽에 앉거나 한 경우가 큰 문제라고 할때
그냥 비켜달라고 한마디하고 문제를 해결 하면 되는 손쉬운 문제라고 생각해서

"아니 그냥 자리에 앉게 짐좀 치워달라는 말하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라고 한거지
뭘 어떻게 해석하면 "지적하지 않는 사람이 잘못"이 됩니까? :

댓글 33 익명 2015-02-16 22:52:43

사진이 다 여자냐ㄷㄷㄷ 일부러 저렇게 찍었나 :

댓글 34 익명 2015-02-16 22:52:59

32/ "아니"랑 "그렇게" 때문에 어감이 그렇게 보야요. :

댓글 35 익명 2015-02-16 22:53:32

32/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말하는게 쉽고 어렵고가 이 글과 무슨 연관성이 있습니까? 저런 행위가 성숙한 시민으로서 할일이냐 아니냐는 문제인데요 :

댓글 36 익명 2015-02-16 22:53:36

얼굴찡그리거나 하는 경우는 못생겨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는 잘만 비켜주던데..^^ :

댓글 37 익명 2015-02-16 22:54:57

저는 말 걸기 싫어서 그냥 다리 집어 넣습니다
그러면 알아서 비킴 :

댓글 38 익명 2015-02-16 22:55:08

님말대로 밥먹을때 쩝쩝거리는 매너꽝인 사람A가 있어요.
같이 먹는 B가 말하지 않고 혼자 불쾌하게 느끼면 B만 계속 괴로운거죠.
"너무 쩝쩝거리지마라" 라고 한마디하면 B의 괴로움은 사라지잖아요
거기서 A가
"내가 이렇게 먹는게 무슨 상관이야 내 자유아니냐? 니가 저리로 꺼져"
이러면 문제가 생기죠.
이렇게 되면 분명히 아주 명확하게 A가 잘못한거고 무례한거죠.
그런데 B가 말한마디 시도하기도 전부터
A가 쩝쩝거리고 있다고 사진찍어 올리면서 나쁜 사람으로 일단 매도하고 보는것도 그리 발전적인것 같진 않아요 :

댓글 39 익명 2015-02-16 22:55:40

33 몇 년 전에 봤을 때는 '여자들이 이러이러하다'라는 내용의 자료로 올라왔던 걸로 기억해요. :

댓글 40 익명 2015-02-16 22:57:42

30, 36 / 살아있는 성자시군요. 이 중생들아. 내 기만자 코스프레로 스스로 십자가가 짊어질 테니, 너희들은 쓰잘데 없는 키배를 그만 두고 나를 못 박거라.
저는 차마 박을 수 없습니다. 성자시여. :

댓글 41 익명 2015-02-16 22:58:07

13플이나 저 같은 경험한 사람이 적지가 않거든요ㅎㅎ;;;
기분 나쁠 상황을 감수하면서 부탁해야 된다는 거에 대한 부담감이 학습돼 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 :

댓글 42 익명 2015-02-16 22:58:09

38/ 쩝쩝 거리는 사람이 친구라면 가능하죠 그런데 모르는 3자라면 그리고 매일 다른 사람이 그러고 있으면 그때마다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나요? 애당초 이건 사회적으로 교육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 밖에 없는거고 사회적 차원에서 지적을 하는게 맞는거죠 :

댓글 43 익명 2015-02-16 23:00:12

17/ 22222

나한테도 다 알아서 치워주던데ㅋㅋㅋ :

댓글 44 익명 2015-02-16 23:00:37

뭔소리에요 이게..
노약자석에도 걍 앉아있으면 되나요?

어르신들이나 몸 불편하신 분들도 아무리 본인들 배려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자리라고 하더라도, 앉아있는 상대방에게 '내가 앉게 좀 비켜달라'고 말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아무리 비어있어도 노약자석에는 앉아있지 않는게 기본적인 매너구요.

일단 짐 놓여져있는 상황에 '나 앉게 짐 좀 치워달라'고 말하는 것도 비슷한 정도로 말하기 껄끄러운건데 비워놓는게 매너죠.

사람이 거의 없는 버스면 모르겠는데 슬슬 자리 차기 시작하면 치워주는게 매너 아닌가 싶네요. :

댓글 45 익명 2015-02-16 23:03:09

예전에 저런거 왜 저러냐는 질문에 여초 커뮤니티 같은데서 '옆에 이상한 사람 앉을까봐 그런다'는 식의 답변이 꽤나 많던데

걍 옆자리에 남 앉는게 싫어서 '치워달라'는 말을 해야지 앉을 수 있는 약한 장벽을 쳐놓는건 비매너라고 봐요. :

댓글 46 익명 2015-02-16 23:03:11

굳이 말하기전에 먼저 눈치껏 치워주면 안되나 :

댓글 47 익명 2015-02-16 23:03:16

저는 23플에 동의
굳이 남의 입에서 불필요한 요청이 나오게 만드는 사람 잘못인듯 :

댓글 48 익명 2015-02-16 23:04:42

남 욕할거 없고 여기 댓글다는 저포함 여러분들만 잘하면 됩니다. :

댓글 49 익명 2015-02-16 23:05:27

38. 쩝쩝거리는 것과 저건 비교하기가 애매하죠
쩝쩝거리는 건 보통 90% 이상이 자각이 없는 것에 비해
우리가 지금 논의하고 있는 경우가 90% 이상 자각이 없다고는 생각하기 힘드네요
물론 이 비율은 제 의견일 뿐이지만요 :

댓글 50 익명 2015-02-16 23:06:50

밥 씹을 때의 턱과 혀의 움직임은 의지를 갖고 컨트롤하는 게 아니니까(하려면 할 순 있지만) 100% 자신의 의지로 자리를 두 개 차지하는 이 경우랑 비교하는 건 좀 에러 :

댓글 51 익명 2015-02-16 23:07:04

49/ 그것도 그런데 설마 의도적으로 저럴거라고 까진 생각하지 않아서요 자각이 없으니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거에 대해 감각이 없는거겠죠 :

댓글 52 익명 2015-02-16 23:08:49

44 / 별개의 이야기가 되겠지만
저는 노약자석 비어있으면 그냥 앉습니다. 빈 자리 둘 이상일 때만요. 마지막 자리 앉아버리면 혹여라도 먼저 못 비켜드릴 경우에는 폐를 끼치게 되니까. 그 대신 일반석 앉았다고, 앞에 노약자분 있는데 안 비켜드리고 그러진 않습니다. :

댓글 53 익명 2015-02-16 23:09:28

편견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남자는 안쪽에 여자는 바깥쪽에 앉아있는걸 너무 자주 봐서.... :

댓글 54 익명 2015-02-16 23:09:49

44. 노약자석에 대해선 1~2년 전에 고파스에서 얼띤 토론이 있었는데
결론은 아마 비어있으면 앉아있어도 된다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

댓글 55 익명 2015-02-16 23:11:02

얼띤 -> 열띤 :

댓글 56 익명 2015-02-16 23:13:00

공공탈것 자주 타고다니면 그것만으로도 스트레스 굉장한데
저는 저런 상황 처할때마다 치워주세요~치워주세요~ 하는데 사용할 인성을 남겨두기가 쉽지않더라구여.
법만 없으면.,.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많고. 아 내가 싸이코패스다! :

댓글 57 익명 2015-02-16 23:13:47

여자들이 문제인건가요? :

댓글 58 익명 2015-02-16 23:14:37

52, 54

듣고보니 고기덮밥님 말씀하신 정도면 합리적인거 같네요 ㅇㅇ :

댓글 59 익명 2015-02-16 23:16:37

노약자석이랑 비교하니까 쉽네요.
자리 두 개 차지하기와 노약자석 앉기 둘 다 버스 자리 많이 비어 있으면 가능
자리가 다 차고 어떤 사람(or 노인)이 내가 차지한 자리로 다가오면 말하기 전에 알아서 자리를 비우는 것이 매너
이렇게 생각하면 "왜 비키라고 말을 안 하냐"고 의문을 갖는 게 조금 무리수라는 걸 알 수 있죠.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데 노인이 와서 가만히 서 있으면 스스로 비켜야지 "왜 답답하게 비켜달라 말을 안 하나"라곤 생각하지 않잖아요. :

댓글 60 익명 2015-02-16 23:16:48

옆에 사람이 있음 말안해도, 치워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

댓글 61 익명 2015-02-16 23:18:16

리플들 보다 보니까
저 행위자체가 좋지 못한 행위고 사회차원의 교육을 통해 바꿔야할 행위라고들 하시는 것도
일리가 있는 말인것 같고, '별거아니다' 보다 '나쁜 행위다'라고 하는 리플이 더 많은걸 보면
제가 너무 관대하게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알겠습니다. 그만 주장하도록 할게요.

다만...
전 이걸로 편을 갈라서 누굴비난할 문제가 아니라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쪽이 가벼운 한마디만 하면 해결될 문제인데
굳이 이걸 정몽주니어 1승이니 미개한 국민성이니 하며 공격해야할 문제인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상대방을 지레짐작하여 나쁜놈 취급하기전에
먼저 한번 이야기해보고 먼저 한번 물어보는 태도를 갖는건 어떨지 한번 생각해주십사 하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댓글 62 익명 2015-02-16 23:18:36

그냥 짐놔두고 멀뚱멀뚱 앉아있는 사람 심리는 "다른 자리도 많은데, 내가 짐 안치우고 있으면 다른자리가서 앉겠지, 뭐 비켜달라면 그때 치워주면 되는거고. (모르쇠) "심리 아닌가요 :

댓글 63 익명 2015-02-16 23:18:50

버스 좌석이 문제라고 생각하시는분은 없나요?
저도 버스타면 복도쪽에 앉는편인데.. 사람 많아지면 창가쪽으로 옮기구요.
창가쪽에서 내리기가 참 그런 버스들이 많습니다. 옆사람이 나름 다리를 피해줘도요
버스마다 좌석 사이즈가 들쭉날쭉이라 표준안을 만든다는 뉴스를 어디서 본거같은데.. 빨리 시행되었으면 좋겠네요 :

댓글 64 익명 2015-02-16 23:19:31

솔직히 짐놔두는거는 경험상 여자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던데요 애초에 핸드백 들고 다니는것도 여자니 :

댓글 65 익명 2015-02-16 23:20:41

그리고, 창가쪽에 앉은사람이 복도쪽 좌석에 짐을 뒀다고 어려워하는건 좀.. 말하면 되는거구요 그건 :

댓글 66 익명 2015-02-16 23:23:42

2인 좌석엔 카운터 같은 거라도 달아 놔야겠어요
안쪽 사람이 몇 정거장 뒤에 내리는지 꾹 누르면 대충 계산해서 자신보다 먼저인지 아닌지도 알 수 있고
미리 일어날 수 있게 준비도 해줄 수 있고 :

댓글 67 익명 2015-02-16 23:25:34

말을 하면 되긴 하지만 저런 풀방 상태에서 짐 옆에 놓는 사람이 공감감각 능력이 제로라고 생각하구요 그런 사람한테 치워달라그러면 백이면 백 표정에 짜증냅니다. 괜히 더러운 꼴 보기 싫어서 말걸기가 꺼려지는거죠. 풀방 저 상태서 치워달라하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말을 안해보신듯. :

댓글 68 익명 2015-02-16 23:25:58

이런걸로도 논쟁이 가능하구나... :

댓글 69 익명 2015-02-16 23:26:25

문득 드는 생각인데 어떤 인간이 주는 피인 것인지 확인하고 거절할 수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

댓글 70 익명 2015-02-16 23:27:55

67/익게에서 실제론 말도 못하는 찌질이란 소리 들어서 여기에만 반박해보자면
얘기 많이 해봤습니다. 67플님이 험한꼴을 많이 보셨나봐요 :

댓글 71 익명 2015-02-16 23:37:17

진짜 김치년들 존나 싸대기 맞아야 함. 미친년들 예의를 밥 말아 처먹었나. :

댓글 72 익명 2015-02-16 23:38:45

노답. :

댓글 73 익명 2015-02-16 23:39:15

71 / 여혐 없다니까, 애프터서비스로 여혐 추가해주시네요 ㅎㄷㄷ :

댓글 74 익명 2015-02-16 23:39:18

피해 받는 쪽에서 말한마디로 그때그때 해결하는 것보다 이렇게 공론화해서 사람들 전반적 의식에 영향을 주는 게 더 좋은거 같아요
두 좌석 차지하고 옆에 사람 서있는거 몰라서 실수한다는 것도 제 기준으론 이해 안돼요 남들한테 피해줄 수있는건데 신경 써야하는 거 아닌가요 저도 간혹 자리 진짜 텅텅비었을땐 가방 옆자리에 두기도 하지만 결국은 아무리 무거운 짐이라도 그냥 무릎에 올리는데.. :

댓글 75 익명 2015-02-16 23:42:02

배려라는 게 별 거 없죠.
내가 하는 행동이 내가 남일 때 언짢은 행동인지 아닌지 생각 한번 해보면 답이 나오죠. :

댓글 76 익명 2015-02-17 00:28:06

그냥 비집고 들어가서 앉은다음에 옆사람에게 민폐를 끼칩니다 :

댓글 77 익명 2015-02-17 00:33:31

짐 놓는데 대충 버스에 사람이 많아진다 싶으면 치워야지

말할때가지 버팅기는 년놈들 극혐 :

댓글 78 익명 2015-02-17 00:47:51

일단 탑승합니다.

물건 치워달라고 하는게 귀찮은건...괜히 비매너짓하는 사람한테 부탁하는 느낌이 들어서. :

댓글 79 익명 2015-02-17 00:48:56

배려가 없다고 비매너는 아닌데. 흑백논리로 흘러가는듯 의무는 아니죠 :

댓글 80 익명 2015-02-17 00:50:00

/79 음 말장난 아닌가요? 배려없음=매너없음=비매너 :

댓글 81 익명 2015-02-17 00:51:50

그리고 버스 중간쪽에앉아서 딴생각하고 있으면 뒷쪽에 자리가 다 찼는지 모르지않나요?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어야하나요 ㄷㄷ :

댓글 82 익명 2015-02-17 00:55:29

/81 '우측통행'이나 지하철에서 '내리면 탑시다.' 정도의 캠페인처럼 생각하면 될듯한데요.

'안쪽부터 앉읍시다. ' :

댓글 83 익명 2015-02-17 00:55:48

80/ 비매너라고 비난할때의 비매너는 그사람이 민폐짓을 해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을때 비매너라고 하지않나요? 저걸 예로 들면 비켜달라고해도 가방놓을 자리니 싫어요 라고 하는게 비매너인것이지 미리 그 사람이 앉게 가방을 치워놓지 않은것이 비매너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

댓글 84 익명 2015-02-17 00:57:09

/83 개념정의가 좀 다르네요. 저는 매너가 아닌 행위를 비매너라고 생각해서요. 말씀대로라면 '민폐'라는 표현이 더 오해없을 듯 하네요. :

댓글 85 익명 2015-02-17 01:02:19

84/ 저랑 다르시네요 그렇다고해도 배려가 단순히 없는 선에서는 굳이 비난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복도에 앉아있는 사람한테 단순히 비켜달라는 말로 해결되는 부분아닌가요? 창가쪽에 앉아주면 좋은것이지 이걸 안했다고 해서 나쁘다고 할 것은 아닌것같아요 :

댓글 86 익명 2015-02-17 01:11:53

아니 가방치워달라하면 '주변에도 자리 많은데 왜 내 가방 치워달래 미개한놈'이란 표정으로 쳐다보는 몇몇들이 왜 말 못하냐고 할 때 마다 어이가 없네요 하하하 :

댓글 87 익명 2015-02-17 01:41:50

/85 82번글 참조 바랍니다. :

댓글 88 익명 2015-02-17 01:42:08

86 그래서, 미개한 사람인가요 님은
아니잖아요
자격지심도 아니고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말해요.
지나가다 범죄현장 봐서 덜덜 떠는것도 아니고 이게 왜 두렵지
당당하게 말하지 못할 이유는 또 뭡니까 :

댓글 89 익명 2015-02-17 01:46:52

잘못된거 맞아요. 사람 많아지는데도 그냥 얹어놓는건
그러면 말을 하면됩니다. 치우라고. 잘못된게 있으면 말을 해줘야합니다.
그 정도로 얹어놨으면 잘못인지 모르는 사람이니까요.
그러니까, 한산할때는 상관없지만 많아지는데도 신경쓰지 않는다면 그건 분명히 잘못된거구요. 그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개한것이겠죠.
일단 그 미개함을 속으로든 넷상으로든 탓할건 탓하고, 내가 그 상황을 마주하면 말하면 되는겁니다. 그 사람의 눈치를 왜 보며 그 사람의 표정을 왜 신경씁니까
시비가 붙는다면 골치아파질수는 있겠죠
근데 그거로 시비 붙은적은 없었고, 보지도 못헀네요 :

댓글 90 익명 2015-02-17 01:54:17

남자나 여자나 내릴때 생각하면 안쪽 보다는 바깥쪽에 앉는 게 더 편하죠
남자는 옆자리 앉을 사람 배려해서 안쪽부터 앉는 비율이 높은 반면
여자는 자기 편의 우선해서 바깥쪽에 앉는 비율이 높은 차이가 있을 뿐... :

댓글 91 익명 2015-02-17 02:01:12

90/222 남자나 여자나 싸잡아서 얘기하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비율차이는 있는걸 느낍니다. :

댓글 92 익명 2015-02-17 02:09:10

여혐으로 흘러가는건 반대하지만 저렇게 앉는건 자기 편하자고 하는거라서 싫어요. '대중'교통인데 개인의 편함을 그렇게 바득바득 우기면서(?) 굳이 추구하고 싶으면 버스가 아니라 택시나 자가용 타면 되는거고. 67플 말대로 저런 풀방 상태에서 짐 옆에 놓는 사람이 공감능력 제로입니다. 치워달라고 일일이 '말하게 만드는 것' 자체가 비매너예요. 치워주는 것은 호의가 아니라 의무니까요 :

댓글 93 익명 2015-02-17 02:09:55

세상은 넓고 병신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골치아파질지도 모르는데 귀찮게 비키라고 말하고 싶지 않고요, 성격상의 이유로 말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성적인 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

댓글 94 익명 2015-02-17 02:12:59

저는 치워달라고 얘기 하시지, 하는 분들 얘기를 치워달라고 안 한 게 잘못 아니냐는 실드라기보다는
물론 사람 오나 안 오나 주의 안 기울인 그 사람이 나쁘지만, 단지 사람 온 걸 눈치 못 채서 안 치워주고 있는 걸 수도 있으니, 말을 하면 금방 해결 가능하다. 정도의 의견으로 봐서 그닥 반박할 생각은 안 드는데.

백플 :

댓글 96 익명 2015-02-17 02:17:37

5 :

댓글 97 익명 2015-02-17 02:17:45

4 :

댓글 98 익명 2015-02-17 02:17:53

3 :

댓글 99 익명 2015-02-17 02:18:00

2 :

댓글 100 익명 2015-02-17 02:18:02

100번째 댓글!
100 :

댓글 101 익명 2015-02-17 02:18:06

1 :

댓글 102 익명 2015-02-17 02:18:44

아 벽돌 쌓으면 항상 이렇다니까.
진짜 중원의 도가 무너졌네요. 상도의도 없으신 분 ㅂㄷㅂㄷ :

댓글 103 익명 2015-02-17 02:19:17

굳이 따지자면 개인적으로야 여자 비율이 더 높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차피 여자는 ~~ 라고 이야기할 정도는 전혀 아니니 상관없는 거 같고
당연히 말하기 전에 자기가 알아서 치워야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앞쪽에 앉아서 가다보면 뒤에 자리가 있는 지 없는 지 모를 수 있죠
근데 그거 계속 체크할 자신 없으면 짐을 옆에 안 둬야되는게 맞아요

먼저 온 사람이 계속 두 자리 쓰는 게 그 사람의 타당한 권리가 아니라면
옆자리를 쓸 수 있는 권리는 자리가 필요한 사람이 오면 알아서 치워줘야될 의무와 항상 쌍으로 움직이는거니까요

사실 저런 식이면 뭐하러 그거랑 별개로 키오스크 가서 예약하고 앉나요
열람실에 자리가 딱 하나도 아니고 나중에 자리 주인 오면 비켜달라고 말하는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
그리고 위에도 자주 이야기 나왔지만 띠꺼운 표정 짓는 사람 정말 많아요
그 꼴 보기 싫으니까 알아서 잘하자 라는 얘기가 나오는 게 당연하죠
교화시켜가면서 살려면 못 살 거야 없겠지만 그건 걔네가 어떤 놈들인지랑 전혀 별개 문제 같네요 :

댓글 104 익명 2015-02-17 02:55:07

1플의 의도가 뭔가요?

치워달라고 말하면 치워주니까, 별로 문제될게 없다 이건가요? :

댓글 105 익명 2015-02-17 02:57:31

그리고 생각이 제대로 박힌사람이라면

"치워주세요" 했을때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고 치우겠죠

애초에 죄송할일인데, 당연히 하면 안되믄짓 아닌가요 ㅋㅋㅋㅋ :

댓글 106 익명 2015-02-17 03:01:21

이분들 백플쌓으려고 일부러 논쟁 ㄷㄷ 백플되니까 놀랄 정도로 수그러드네요 :

댓글 107 익명 2015-02-17 05:02:35

전 오히려 맨날창가쪽앉으려고 꾸역꾸역들어가서 민폐......^^ 창밖보는거좋지않나요 ㅎㅎ버스는그러려고타는건데 헤 :

댓글 108 익명 2015-02-17 08:20:18

가방은 애초에 무릎 위에 올려놓고 타면 되는걸 왜 굳이 옆자리에 놔서는 :

댓글 109 익명 2015-02-17 08:30:27

아침부터ㅋㅋㅋㅋㅋ

전 어떤 경우를 당했냐면 바깥쪽에 앉아있던 여자 비집고 안으로 들어갔더니 "아이 씨발" 거리면서 일어나더군요.ㅋㅋㅋ 내가 그렇게 싫었니ㅠㅠ :

댓글 110 익명 2015-02-17 08:35:56

81 뒤에 사람이 치나 신경쓰고 있지 않아도, 앞에 사람이 서있으면 핸드폰 하다가도 자리가 없다는걸 자연히 알게 되던데요 :

댓글 111 익명 2015-02-17 08:41:35

그리고 개인적으로 미개드립 진짜 싫어하는데, 우리나라를 벗어나도 대중교통에서 자기 옆지리에 짐 놓는 사람 많을텐데, 여기서도 미개드립이네요 :

댓글 112 익명 2015-02-17 08:58:10

뭐하러입아프게말을함 깔고앉으면되지 ㅋㅋㅋㅋ :

댓글 113 익명 2015-02-17 09:01:28

전 변기뚜껑이 덮혀있으면 웬만해선 다른칸 갑니다. 괜히 열어봤다가 드러운꼴 당하기 싫어서요..
자리 달라고 말했다가 드드드드드러운 꼴 당하기도 쉬워서, 차라리 다른곳을 찾겠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만석에 급하면 뚜껑을 열어보겠지만 두근두근한게 별로 좋은 두근거림은 아니네요.. :

댓글 114 익명 2015-02-17 09:06:34

저는 복도쪽 앉아있으면 일부러 비집고 들어가서 안쪽에 앉아요.. 짜증나라고 ㅋㅋ
항상 그러진 않지만..
짐 올려놓은 경우는 많은것 같진 않았어요
매일 버스 전철환승으로 통학합니다 :

댓글 115 익명 2015-02-17 09:30:50

머야 오늘은 이건가? 달린닷!!@# :

댓글 116 익명 2015-02-17 09:31:16

113 222 드러워서 피합니다. 애초에 자리에 짐이 있는게 잘못인데, 잘못 지적했다가 개똥씹은 표정 보느니
더러워서 서서가고 말죠. 그리고 사실을 말해줘도 여혐하지 말라고 역으로 쉴드치는거 보면 참 노답인듯.

신경을 못 쓸 수도 있는게 아니라 항상 신경을 써야하는게 대중교통이고, 사람이 다가오면 짐은 당연히 치워주는게 맞는거죠.
애초에 A가 명백히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B의 잘잘못을 따질 필요도 없는 상황. 그냥 가정교육 똑바로 못받은 사람 같음 보면. :

댓글 117 익명 2015-02-17 09:35:34

저렇게 사람들이 앞에 서있고 바로 옆에도 서있는데 딴 생각하느라 모를 수도 있다구요??? :

댓글 118 익명 2015-02-17 09:36:19

여혐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었는데 먼저 확대 해석하시는 분도 계시고 :

댓글 122 익명 2015-02-17 12:29:59

저 바깥쪽 앉았는데 어떤여자가 저보고 안쪽에 들어가 앉아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그래서 안쪽에 들어가 앉고 나갈 때 비켜달라니깐 짜증냄ㅋㅋㅋㅋ :

댓글 123 익명 2015-02-17 17:06:43

기본인데
다른 사람 같이 타는 차면 두 명이 앉을 자리에 혼자 앉는 거 자체가 배려가 없다는 게 정답인데요.
매너에 대한 기본 교육이 부족하네요.
가정교육이 문제이긴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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