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가 되는 과정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새로고침 | 로그인

익명
등록일 : 2015-01-24 19:51:50 | 글번호 : 67254 | 0
6825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신부가 되는 과정

저런과정을 거쳐서 뽑히기때문에 신부들은 어디와는 다르게(극히 일부만이 그렇다고 주장하는)

사회에서 물의를 일으키거나 사고를 치는 경우가 극히 적음....

대단하네요. 저라면 못버티고 바로 나올듯...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22:57:02:

댓글수 76

새로고침 | 목록보기 | 댓글쓰기

댓글 1 익명 2015-01-24 19:55:46

와.... 대단하네요 특히 군복무 대신 3년동안 병원에서.. 그리고 제대 후 봉사... :

댓글 2 익명 2015-01-24 19:57:22

내가 기대한건 이 신부가 아니었는데... :

댓글 3 익명 2015-01-24 20:02:01

이 글을 볼 때마다 느끼는게,

제 마음조차 경건해 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

댓글 4 익명 2015-01-24 20:02:14

본 거긴 한데 하나 궁금한 게
우리 나라가 유독 저렇게 빡센 건가요 아니면 외국도 다 대동소이한가요? :

댓글 5 익명 2015-01-24 20:02:19

사제님 힐좀.. :

댓글 6 익명 2015-01-24 20:02:28

이런게 진정한 종교인이라고 봅니다...존경스럽네요 :

댓글 7 익명 2015-01-24 20:03:22

탱 죽어요 탱! :

댓글 8 익명 2015-01-24 20:04:41

cc :

댓글 9 익명 2015-01-24 20:07:24

근데 저도 천주교 신자긴 한데 대체적으로 신부님들이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것 같아요
정치색과는 별개로 신부님들 정말 존경할 분들 많죠 신부님들이랑 대화 나누다 보면 그냥 기분이 좋아짐 :

댓글 10 익명 2015-01-24 20:09:11

천주교는 대체로 보수적인데....그 동안 보수라고 가면을 쓰고 똥을 싸는 정권들에 반발해서 그렇지 :

댓글 11 익명 2015-01-24 20:09:25

이렇게 뽑는것과 비리의 관계가 있는지는 잘... :

댓글 12 익명 2015-01-24 20:09:49

인간성기사 뿌뿌뿡! :

댓글 13 익명 2015-01-24 20:11:42

감동적이네요 중학교때 사모했던 학사님 생각나네 찌잉 :

댓글 14 익명 2015-01-24 20:12:23

4/ 가톨릭은 전세계가 하나의 체제를 따르기 때문에 외국도 동일합니다 :

댓글 15 익명 2015-01-24 20:13:00

30살 미만이라는데 박민서(38)씨는 어떻게 들어간거죠? :

댓글 16 익명 2015-01-24 20:14:32

지금은 안나가지만 천주교 신자로서
청소년 때 성당 다니던 기억이랑
신부님들이랑 학사님들 기억도 나네요 ㄷ
(신학대학 학생 신분이신 분을 학사님이라고 부름,
학사님들도 신학대학 입학전에 한군데의 성당에서 생활 했기 때문에
신자들도 얼굴을 다 알고있고 방학이나 군 제대 후 성당 돌아오면
학사님이라고 부름)

중간에 사제 서품 때 앞으로 누워있는 자세 볼때 소름이... :

댓글 17 익명 2015-01-24 20:14:47

2/ 저도 변장을 거치는 bride를 예상했는데 틀렸네요.

다른 나라에서도 이렇게 힘들게 해서 신부 되는 건 마찬가지겠죠? 그런데 저런 과정을 거치고도 소아청소년에게, 또 그런 경우엔 대부분 동성에게...., 추행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주로 외국 얘기고 한국엔 별로 없는 것 같긴 하지만요. 그런 사람들은 저런 과정을 거쳐서 걸러낸다고 걸러 냈는데도..... 쩝 알 수가 없네요. :

댓글 18 익명 2015-01-24 20:16:15

우리나라 천주교가 진보적으로 보이는 건 역사적 특수성이 있는 부분이라 별로 틀린 말은 아닐 듯

범세계적이고 일반적인 기준에서 판단하라면 누가 뭐래도 천주교는 보수적이죠. :

댓글 19 익명 2015-01-24 20:17:55

천주교가 개신교에 비해 좋다는 주장은 아닌데 진짜 구조적으로 목사가 먹사가 되는 건 너무 쉬워요. :

댓글 20 익명 2015-01-24 20:21:36

15

다만 어느 정도 예외나 융통성은 있는 듯, 신학생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30대 초중반까지는 받아주기도 하는 듯하다. 실제로 2014년에 사제서품을 받은 서울대교구 신부님들 중에는, 34세에 신학교에 입학한 분도 있다. 혹시 사제의 꿈을 가지고 있는 남성 위키러들이 있다면, 분발하자!! 다음 주소는 관련 기사.

http://www.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496067&path=201402

라고 나와 있기도 하네요. :

댓글 21 익명 2015-01-24 20:21:40

신부증??이 다른나라에서도 통하는거 같더라구요 미션스쿨나왔는데 신부님이 여행썰 풀어줬는데 다른나라가면 그나라 신부찾아간다고.. :

댓글 22 익명 2015-01-24 20:21:43

옛날에 우리집 아랫집이 수녀님들 집이었는데 항상 엘리베이터 제가 타고나면 눌러두셨던 층을 다시 취소하시고 저랑 같이 내려서 계단을 내려서 가셨다는....ㅠㅠ :

댓글 23 익명 2015-01-24 20:22:39

15/ 29살에 입학하면 2학년(31살)까지 학교 있다가 군 면제 받았으니까 3년간 병원에 봉사하고 1년 모라토리움 한 다음에 3년 더 학교 다니면 5학년에 38살 :

댓글 24 익명 2015-01-24 20:29:53

http://www.youtube.com/watch?v=JRzhmdPSAiU
여기 보시면 한시간짜리 프로그램 다 보실수 있습니다 :

댓글 25 익명 2015-01-24 20:30:27

스님이나 신부는 개독먹사하고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성직자들입니다 :

댓글 26 익명 2015-01-24 20:32:15

전 카톨릭 신학대학에서 불교수업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된거 보고 놀랐어요 :

댓글 27 익명 2015-01-24 20:33:24

존경합니다 :

댓글 28 익명 2015-01-24 20:35:51

26 저 아는 신부님은 불교쪽 교리(라고해야하나?암튼그쪽사상)를 줄줄 다 꿰고계심..

또 어릴때 어린이미사시간에 조용했던애들 골라서 상으로 과자주시던 신부님이 알고보니 서울대 공대 졸업후 신부가되신분.. 부모님이 대학 졸업하고나서도 신부가되고싶으면 그때는 허락한다고 하셨다고 :

댓글 29 익명 2015-01-24 20:39:18

저도 이 방송 감명깊었어요 :

댓글 30 익명 2015-01-24 20:39:47

성직자는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되는 것은 아니죠. :

댓글 31 익명 2015-01-24 20:40:05

오오... :

댓글 32 익명 2015-01-24 20:40:15

종교인의 고행은 사람 숙연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거같아요. :

댓글 33 익명 2015-01-24 20:40:47

배틀포프 생각난다. :

댓글 34 익명 2015-01-24 20:41:02

와... 진짜 존경스럽네요. 인간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저렇게 될 수 있을까... :

댓글 35 익명 2015-01-24 20:41:04

먹사를 함부로 성직자라 칭하지 마세요. :

댓글 36 익명 2015-01-24 20:47:01

엌ㅋㅋㅋ 저기 나온거 되게 민망해 하시던데...10년째 고통받고 계심 ㅋㅋㅋㅋ :

댓글 37 익명 2015-01-24 20:48:20

30 테페리 성직자는 얼마나 걸리나요 :

댓글 38 익명 2015-01-24 21:06:35

아는 신부님 중에 대일외고 -> 고대산업공학 교우님도 계십니다 ㅋㅋ :

댓글 39 익명 2015-01-24 21:26:12

http://www.koreapas.com/m/view.php?id=gofun&no=62579

이 글에서 느꼈던 것처럼 종교인이 갖고 있는 수행의 의지는 사람을 전율케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존경스럽습니다 :

댓글 40 익명 2015-01-24 21:36:42

ㅊㅊ을 잊었네요 :

댓글 41 익명 2015-01-24 21:50:28

추천요... 저 과정 밟고 있는 친구가 존경스러워지네요 :

댓글 42 익명 2015-01-24 21:59:51

ㅊㅊ :

댓글 43 익명 2015-01-24 22:00:59

ㅊㅊㅊㅊ :

댓글 44 익명 2015-01-24 22:05:24

ㅊㅊ :

댓글 45 익명 2015-01-24 23:08:32

저희 고등학교 신부님은 불교철학 불교사랑 이슬람철학 이슬람역사까지 알고 계셨어요 미션스쿨 종교시간인데 천주교뿐만이 아니라 다양항 종교를 배웠네요 :

댓글 46 익명 2015-01-24 23:29:24

보기만 해도 정화되네요
어쩐지 성당갈때마다 정화되는 것 같았어요 :-)
학점이수시간이랑 수강과목 보면 저보다 더 엘리트들이신듯.......... :

댓글 47 익명 2015-01-24 23:30:41

예지력 하강 감동 상승ㅜㅜ ㅊㅊ이요 :

댓글 48 익명 2015-01-24 23:32:59

ㅊㅊ :

댓글 49 익명 2015-01-24 23:41:38

초등학교 시절 저와 같이 성당에 다니던 친구는 신학교로 진학했는데, 학사까지만 하다가 결국 자기 길이 아닌 것 같다고 25살이 넘어서야 신학교를 나와서 다시 대학에 들어갔어요. 참 신부는 되기 어려운 직업인 것 같아요.

A. J. 크로닌의 라는 소설도 생각나네요.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

댓글 50 익명 2015-01-24 23:42:50

시라소니, 이근안, 서세원 -> 목사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주교 클라스 대단하네요 ㅊㅊ :

댓글 51 익명 2015-01-24 23:46:39

한국의 사제양성과정이 엄격한 편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좋은 쪽으로 인간적인 신부님들도 꽤 많죠. 저런 선별에서도 그러하니 그 선별과정이 널널?한 타종교의 사제들이 사고치는 비율은 더 높겠죠. :

댓글 52 익명 2015-01-25 00:33:30

와.... ㅊㅊ합니다 :

댓글 53 익명 2015-01-25 01:02:47

28/ 혹시 차동엽신부님이신가요 :

댓글 54 익명 2015-01-25 01:09:01

엘리트들만있는것도아니에요 ㅎ
저희본당 저저번 신부님은 스무살때부터 원양어선 타시다가 각성하고 신뷰님되신분이었죠 ㅎ

율지마 톤즈 주인공 신뷰님은 의대나왔었고.. 엘리트들도있지만 ㅎ. 스펙트럼이 좀 넓어요 ㅎ :

댓글 55 익명 2015-01-25 01:10:58

그리고 불교쁀만아니라 다른종교와 철학까지 배우죠 :

댓글 56 익명 2015-01-25 01:51:05

진짜 뭐 워낙 스펙트럼이 넓긴하지만 그. 성서 읽은 대목을 그 자리에서 바로 아무것도 안읽고 설교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진짜 엄청난 엘리트인듯. :

댓글 57 익명 2015-01-25 03:40:26

ㅊㅊ :

댓글 58 익명 2015-01-25 05:04:45

와 대단하네요 역시... 존경스럽다 정말 :

댓글 59 익명 2015-01-25 05:53:26

ㅊㅊ :

댓글 60 익명 2015-01-25 07:24:17

멋있어요 ㅊㅊ :

댓글 61 익명 2015-01-25 09:47:55

저도 가톨릭 수도회 재단이 운영하는 고등학교(이사장이 대교구 주교님)를 졸업했는데, 평소 신부님들의 모습을 보면 신부님들에 대한 존경심이 절로 들더군요. 아침마다 학교를 돌아다니시며 나무를 정리하거나 청소하시는 분이 신부님으로 전대 교장님이셨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잠시 벙 쪘던 기억이... :

댓글 62 익명 2015-01-25 10:22:01

개신교는 신학교도 중구난방으로 많아서 목사되기도 쉽고하니깐 사고치는 사람이 많아요
그런데 스님되기도 신부되는 것처럼 어렵나요?
80년대 범죄와의 전쟁 때 조폭들 중에 절 들어가서 중된 사람 많고 그 사람들이 이권 다툼으로 싸우고 다니고 이런 걸로 알고 있는데요 :

댓글 63 익명 2015-01-25 10:36:04

ㅊㅊ :

댓글 64 익명 2015-01-25 11:09:26

62/ 되는 방법이 신부님처럼 어려운 지는 모르겠지만 승려가 제대로 불교의 교리를 따르며 살아간다면 그 또한 고통이 따르겠죠.
그리고 절로 들어가서 머리 깎는다고 다 스님아니고 행자시절 거쳐서 사미승 비구승 이렇게 되는건데 사미승이랑 비구승의 자질엔 아무래도 좀 차이가 있을 것 같음요ㅇㅇ :

댓글 65 익명 2015-01-25 11:41:53

추천합니다 :

댓글 66 익명 2015-01-25 12:21:16

ㅊㅊ :

댓글 67 익명 2015-01-25 12:21:24

ㅊㅊ :

댓글 68 익명 2015-01-25 18:40:49

저희 본다으신부님도 우리학교 화공과 나와서 다시 신학교 가신 분이었어요 ^^ 얼굴도 잘생겼는데 :

댓글 69 익명 2015-01-25 18:58:30

그신부가아니었네 난신부화장 비포애프터를 생각했는데 :

댓글 70 익명 2015-01-25 20:20:47

ㅊㅊ :

댓글 71 익명 2015-01-25 20:23:06

ㅊㅊ
군대의 군종신부님들은 병사생활 경험자시죠 :

댓글 72 익명 2015-01-27 23:4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