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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6-10-02 02:28:32 | 글번호 : 769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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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연전 야구장 좌석 수정 배정 관련 총학생회 입장]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입니다.

작일(10/1) 오후 학교 본부에서 114, 216, 217 구역을 교직원석으로 활용할 예정이라 학생 좌석을 배정할 수 없다는 내용을 총학생회 측에 전달하였습니다. 학생 좌석 배정은 전적인 총학생회의 권한으로, 매년 교직원석의 양에 대해서는 방학 기간 총학생회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학생 가용 가능 좌석을 결정하였습니다.

금년도 경기장 회의 당시 학교 측에서 총학생회에 전달한 바는 테이블석의 사용이 불가하다는 부분입니다. 2024년을 비롯하여 이전 고연전에서 테이블석과 216구역 중 일부를 교직원석으로 사용하였기에, 예년과 비슷한 교직원석의 좌석수로 판단하여 총학생회는 좌석 배정을 진행하였습니다.

학교 측이 작일 요구한 교직원석의 규모는 작년 120주년을 맞아 해외교우 초청석을 마련하며 생긴 학생 불용 좌석의 규모와 동일합니다. 실제 작년에는 당시 총학생회를 통하여 미리 양해를 구한 바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 과도한 좌석을 요할 것이었다면 올해도 사전에 총학생회와 가용 좌석 협의를 거쳤어야 합니다.

학교 측이 사전 협의되지 않은 교직원석 배정을 요청하였으나, 총학생회 측의 반환 요청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은 114구역 전체, 217 구역 일부를 제외한 좌석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하였습니다. 이에 나머지 반환받지 못한 좌석에 대한 처리를 중앙비상대책위원회 임시회의에서 논의하였습니다. 해당 회의에서 특정 단위의 피해로 본 사건이 끝나지 않도록 모든 단위의 좌석 수를 조정하여 현재의 수정된 배치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현재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는 학교 본부의 이해할 수 없는 좌석 통보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다만, 행사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학우분들의 원활한 관람을 보장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좌석 조정이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향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직원석의 규모를 비롯하여 필요한 문제 제기를 진행하고, 투명한 고연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혼란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게시물 책임자: 중앙비상대책위원장 이지민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6-10-11 0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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