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전학대회 속보] 회계비리 대응 특별위원회 보고 이루어져

그 후 이어진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산하 회계비리 대응 특별위원회 보고를 위해 위원장인 이진우 부총학생회장은 어떠한 성과와 과제를 남겼는지 설명했다. 6·12 학생 대행진에 학생 참여율을 올리기 위해 대자보를 작성했고 학생처장과의 면담을 정기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는 크게 회계비리 관련과 그 외 다른 사항에 대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한 회계비리와 관련해 혁신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운행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통해 9월 정책 자료집을 만들고 피드백했다고 설명했다. 규정 제도를 개선했고 감사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이사회의 승인이 없어 진행하지 못했지만, 더 체계적이고 철저한 감사 진행과 사전 준수 시스템의 도입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회계비리 결과로 모든 처분이 끝났고 두 가지가 남았는데 그 경우 교육부의 종합감사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말까지는 완료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진우 위원장은 학생 참여제도와 참여예산 제도의 경우에는 학생처와 협의 중이고 앞으로 재정관과 면담이 예정돼있다고 말했다. 노동권의 경우는 노동조합이 요청한다면 노조-학생-학교 간 삼자 회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고, 아직은 요청이 없다고 밝혔다.

정재진 자유전공학부 회장은 제도를 신설하겠다고 했는데 이것이 학생참여 혹은 학생처분 제도인지 새로운 것인지를 물었다. 이에 이진우 위원장은 학생참여예산 제도를 말한 것이며 감사실이나 감사위원회 개편 등을 언급했다. 특히 학생처분제도의 경우에는 해당 안이 만들어지면 바로 시행 가능하게끔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며 학생처에서도 학생과의 소통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답했다.

이진우 위원장은 회계특위 활동기간을 정할 때 종료일을 하반기 정기전학대회 날짜로 정했기 때문에, 금일 부로 회계특위 활동 종료된다고 밝혔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6 05: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