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경, 1학년 중 가장 먼저 해트트릭을 달성하다
[SPORTS KU=고려대 아이스링크/ 글 박시우 기자, 사진 이수민 기자] 23일 고려대 아이스링크장에서 펼쳐진 KUSF 대학 아이스하키 U-리그 1차 리그 4차전 경희대학교 전에서 고려대학교는 14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그 중 4골을 만들어내며 1학년에서 가장 먼저 해트트릭을 달성한 양준경 선수를 직접 만나봤다.
SPORTS KU(이하 KU): 오늘 4골이나 달성했다. 소감이 어떠한가?
양준경(이하 양): 첫 대회를 맞이하면서 4골이나 넣을 줄은 몰랐다. 팀원들이 많이 도와줬다. 목표가 신인상인데, 신인상을 받고 싶은 간절함 덕분에 많은 골을 만들어낸 것 같다.
KU: 전체적으로 경기가 순조로웠다. 이유는 무엇인가?
양: 일단 홈에서 진행된 경기였고, 팀 전체적으로 정기전 이후 자신감이 많이 붙어 실력이 상승했다. 그래서 고려대만 색깔대로 수월하게 경기를 잘 풀어낼 수 있었다.
KU: 4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골은?
양: 마지막 4번째 골... 아니 전부 다 기억에 남는다.(웃음)
KU: 이제 2차 리그에 도입하는데, 다짐 한 마디?
양: 1차 리그에서 연세대학교에게 패배했다. 이번에는 전력을 가다듬고 체력훈련을 통해 2차 리그에서 이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 또한 1학년답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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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6 21: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