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전학대회 속보 뉴스] 2018학년도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임시회의 개회해

 오늘(9월 2일) 오후 1시경 2018년 하반기 전체 학생대표자회의 임시회의(의장 김태구, 이하 전학대회)가 4.18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속회됐다. 오후 2시 02분 현재 대의원 105명 중 66명이 출석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 ▲총장의 민주적 선출을 위한 전체학생대표자 공동행동에 관한 건이 상정됐다. 전학대회는 위 안건의 제안 배경과 총장의 민주적 선출을 위한 지난 활동에 대해 보고한 후 전체학생대표자의 공동활동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총학생회장은 고려대학교 총장선출제도 개정위원회에 학생과 직원이 배제된 채 법인, 교수와 교우회만이 참여하고 있는 상황과 이사회의 최종선임권한을 포함해 총장 선출 과정이 사실상 법인의 뜻대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총장선출제도 요구사항을 설명했다.

왕기문 사회학과 회장은 <이사회의 최종선임권한을 제한하라>는 요구사항에 관해 구체적인 방법을 질의했다. 이에 총학생회장은 이사회가 최종 권한을 내려놓는 것을 목표로 하나 불가능할 시 이사회의 권한을 최소한 최종 후보 1인에 대해 가부결정을 할 수 있는 정도까지 축소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구체적인 요구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 중이다.

작성자 보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