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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과 함께 본교의 학우들은 지난 2월 완공된 운초우선 교육관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운초우선 교육관은 중앙도서관 옆, 사범대 본관 뒤에 위치해 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연구 시설로 지난 2008년 11월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인터뷰 <본교 시설부 관계자>
"사범대학 주변 인문사회계 지역의 낙후된 강의 교육 공간에 박양숙 여사의 기부로 운초우선 교육관을 세우게 되었다.
새롭게 선보인 교육관에는 서고, 강의실, 세미나실, 컴퓨터실, 회의실, 고시실 등 22실의 강의공간과 426석의 고시공간이 있다"
또한 운초우선 교육관은 장애학우의 편의를 위한 경사로, 장애인 전용 화장실,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등을 갖췄다.
인터뷰<본교 시설부 관계자>
"각 층 마다 장애인 화장실을 만들었다. 엘리베이터 같은 경우도 휠체어가 다 들어 갈 수 있도록 장애인 엘리베이터 전용으로
3개의 엘리베이터를 만들었다"
운초우선 교육관이 아직은 많이 알려져있진 않지만, 그 취지만큼 많은 학우들이 학습하고 배움의 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KUTVnews 김다니 기자(itsme_77@hanmail.net)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08:4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