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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세시부터
KU open debate 가 열린 백주년 기념관 원격 회의실 앞에서
출교 반대 및 삼성 이건희 회장의 명예 박사 학위 취소를 주장하는
집회가 있었다.
집회에는
출교자들, 스윙바이, 스투라이크 선본, 다함께, 유쾌한 정치 소속의
약 20명 가량이 참가했다.
오늘 토론회에는
본교와 이화여대, 서강대 총장 및 교수들이 모여
‘한국 대학의 이념과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출교자 주병준씨는
“신 자유주의적 정책을 펴는 세 사립대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며
신 자유주의적 대학 재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스투라이크 선본의 부후보 이현주씨는
이번 집회의 참가가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학우들도 높은 등록금 문제, 이월적립금 문제에 동감하고 이해하므로
걱정 하지 않는다 ” 고 답했다.
학생처의 오다일씨는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 및 각 단과대 학생회장들도 참가하는 자리라
우발적인 사고를 대비해 행사장 앞에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 외에는
별다른 제재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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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