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학우 맞춤 냉난방 운영이 어려운 근본적 원인이 그린 캠퍼스인데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 방안이 있는지?
답변 1. 기존의 시기에 따른 냉난방 운영이 아니라 기온에 따른 냉난방 운영을 하고자 한다. 여름에도 덥지 않으면 냉방을 운영하지 않고, 겨울에도 춥지 않으면 난방을 운영하지 않아 절대적 에너지 사용량 증가 자체는 최소화할 것이다. 강의실 냉난방은 강의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므로 학우들뿐만 아니라 강의자의 의견을 수용해 학교 측에 요구할 것이다. 비어 있는 강의실의 냉난방 가동을 줄이고, 창문 닫기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면서 학우들이 필요한 만큼만 냉난방을 제공하고자 한다.

질문 2. 인권과 성평등 강의 관련 문의와 불만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학교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실질적인 인권과 성평등 개편이 가능한가? 가능하다면 구체적 방안이 있는가?
답변 2. 인권과 성평등 강의에 대한 불만이 많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커뮤니티의 의견이 학우들의 의견을 완전히 반영하는 것이 아니기에 먼저 구글 독스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학우들의 의견을 대학평의원회에 전달해 내용적 측면의 변화를 이끌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인권과 성평등 강의가 졸업 요건에 걸리지 않게 하고, 학생들이 생각하는 인권과 성평등을 수합해 강의 내용과 다른 점을 비교해 강의 내용을 개편할 것이다. 영상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교내 사건사고들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질문 3.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는 경우를 염두에 둘 경우, 새터는 특정 시기에 동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업무 보조에 대한 현실적 집행력 파견이 가능한가?
답변 3. 실제 총학에서 새터에 참여한다. 그러나 총학을 홍보하고 새내기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미약하게 참여했다. 비대위 체제의 업무를 보좌하는 방식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할 수는 없다. 기존에 경험해 본 총학 구성원을 파견해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방식이 각 단과대 학생회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일반 학우들의 집행부 참여를 유도해 학생사회의 일원이 되고 경험해보도록 하는 방향도 생각하고 있다.

질문 4. 인문계 캠퍼스 저녁 학식 공약에서 수익성을 근거로 제시했는데, 이용액 수요조사가 이루어졌는지? 조사했다면 수익성 보장 판단에 도움이 되었는가?
답변 4. 인문계 캠퍼스 저녁 학식은 코로나 이전 저녁 학식을 부활시키고자 만든 공약이다. 고시 준비 등 인문계 캠퍼스 학생들이 저녁까지 남아있는 경우가 많았다. 올해 초 이공계 캠퍼스 저녁 학식 사업을 제공했는데, 해당 사업을 통해 석식 운영 시간과 수요를 파악했다. 따라서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시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수요가 운영 가능한 수준일 경우 시범사업에서 정상 운영 체제로 전환할 것이다.

질문 5. 경력개발센터와 협업한 취업운영 관련해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새솔만의 청사진이 있는지?
답변 5. 학우분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자 진로 관할 국서를 신설하고자 했다. 방향성은 같기에 경력센터와 유사해 보일 수 있다. 기존에 진행된 바 없는 사업을 진행하고자 구상 중이다. 경력개발센터와 최대한 협력해 기존 프로그램이 잘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보조하는 것도 총학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당선 이후 학생들이 요구하는 타 진로 사업 검토 후 진행할 것이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09:5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