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하반기 전체학생회대표자회의 정기회의(이하전학대회)가 오후 5시16분경 속회됐다. 오후 5시 16분 기준 대의원 103명 중77명이 출석했다. ‘중앙집행위원회 인준에 관한 건’이 마무리된 후, ‘중앙집행위원회예산안 및 결산안 심의에 관한 건’에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이예슬 총학생회 재정사무국장의 2018년도 2, 3분기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 결산안 및 4분기 예산안에 대한 설명 이후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결산안에 대해 김선호 공과대학 회장은 2, 3분기 석탑대동제 이월금이 4분기 예산안 잔액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이예슬 재정사무국장은 대동제는 대행사를 통해 진행하는데 학생처 지원금이 뒤늦게 입금돼 집행부 장학금으로 대신 대행사 결제를 진행했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월금은 예산안이 아니라 4분기 결산안에 집행부 장학금으로 포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예산안에 대해 최치원 사범대학 회장은 4분기 예산안에 지출로 잡혀있는 ‘실험실습비 분석 프로젝트’집행 계획에 대해 물었다. 김가영 중앙집행위원장은 실험실습비 분석의 경우 각 단위에서 이뤄져야 하는 부분으로 10월부터 실험실습비 프로젝트가 진행된 단위들의 의견을 모아 본교 정경대학 후문, 노벨광장 2곳에 대자보를 부착할 계획이고, 이를 10만 원을 책정했다고 답했다. 최치원 사범대학 회장은 실험실습비가 계열별 등록금과 측정과 관련된 만큼 단위별 프로젝트를 넘어 총학생회 차원의 프로젝트 진행이 필요할 것이란 의견을 밝혔다.

이어 찬반토론이 이뤄졌다. 이승현 노어노문학과/반 회장과 김지윤 디자인조형학부 회장이 찬성의견을 밝혔고, 이후 토론종결동의가 제출됐다.

▲중앙집행위원회 예산안 및 결산안 심의에 관한 건은 찬성 65표, 반대0표, 기권 4표로 가결됐다.

작성자 보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