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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ANS]제52대 호안정대 학생회장단 선거 공청회(언론사 질의응답)
[The HOANS]제52대 호안정대 학생회장단 선거 공청회(언론사 질의응답)

The HOANS | 등록일 : 2019-03-26 02:30:32 | 글번호 : 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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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52대 호안정대 학생회장단 선거 공청회

25일 19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장 김태양(정외 16) 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정경관 2층 로비에서 제52대 호안정대 학생회장단 선거 공청회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단일 선본인 ‘발화’ 선본 정후보 정종락(정외 17) 씨 및 선본장 이진명(정외 15) 씨와 정책국장 이주혁(경제 17) 씨가 참석했다. 공청회는 ▲후보자 소견 발표 ▲언론사 질의응답 ▲객석 질의로 이뤄졌다. 그중 언론사 질의응답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언론사 질의응답은 공청회에서 질의한 유일한 학내 언론사인 The HOANS(이하 호안스)의 질의로 이뤄졌다.

[언론사 질의응답]

Q1. 선거시행세칙 제3장 2절 28조에 선본원 모집 공고를 선관위에 제출하여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돼있는데, 발화 선본 측은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가?

이진명 선본장: 공고가 의무는 아니라고 알고 있다. 회칙에 의무라고 보이는 데는 찾아볼 수 없다. 혹시 어떤 부분을 정확히 말씀하시는 것인지?

호안스: 선거시행세칙 제3장 2절 28조 ①항 ‘선본은 선거 공고가 있은 후부터 선본원 모집을 위한 공고를 할 수 있다’와 ②항 ‘선본원을 모집하고자 하는 선본은 제1항의 공고문을 선관위의 제출하여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부분에 명시돼 있다.

이진명 선본장: 28조가 표기하는 큰 범위가 ‘모집 공고’다. 모집 공고는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라고 알고 있다. (공고가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는 건가?) 본원을 모집함에 있어서 공고가 필수적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회칙에 쓰여 있는데.) 1항에 선본은 선거 공고가 있은 후부터 선본 모집원을 위한 공고를 ‘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이걸 보시면 28조는 공고문을 낼 때 어떤 회칙이 적용되는 부분에 대해서 쓰인 거지, 선본원 모집에 대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28조는 모집 공고에 관한 조항이다.

호안스: 28조 2항의 경우는 그럼 선본을 공식적으로 모집할 경우에만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

이진명 선본장: 그렇다.

Q2. 이번 선거에 부학생회장 후보 없이 단독 출마한 까닭이 있는가?

정종락 후보자: 보통 작년까지의 경우에는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이 함께 학생회장단을 구성해서 출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의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와 함께 마땅히 함께해줄 부후보를 찾지 못했던 것 같다. 여기서는 제가 부족했던 것 같다.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편이 더 원활하게 업무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함께 일할 부후보를 구하지 못했다.

Q3. 배부된 1차 리플렛에서 2017 성평등위원회(이하 성평위) 활동 약력이 삭제됐다. 연유가 궁금하다.

정종락 후보자: 성평위 약력의 경우에는 본래 기재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었는데 기재돼서 삭제한 것이다. 성평위에서는 2017 새내기 시절부터 활동을 시작했는데 인솔자로서 참여한 한 사업에서 인권 침해 사건이 있었다. 인솔자로서 함께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안정대로서의 가치를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대응하지 못했다. 책임하에 당시의 사과문 자보를 작성했고, 성평위에서 자발적으로 나간 것이 아니라 사퇴하게 됐다. 따라서 본래 기재하면 안 됐던 부분이라 빠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계속 당시 사건 당사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이고, 계속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집행부를 꾸리거나 어떠한 사업을 할 때는 그러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 공약에도 나왔듯이 인권침해 가이드라인 대응방침을 잡고 저뿐만 아니라 정대 집행부, 각 과반 대표자, 집행부원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 확실하게 대처하도록 노력하겠다.

Q3. 선본명이 정대 새터 기조와 같은 ‘발화’다. 발화 사용에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없었음을 이진명 선본장이 한 선관위원과의 대화를 통해 인정했는데, 이후에라도 새터에 함께 참가했던 인원에게 최소한의 동의를 얻는 절차가 있었는가?

정종락 후보자: 일단 선본명 관련해서 많은 분들께서 실망감을 가지신 것 같다. 동의를 구하지 못한 건 제가 정말 잘못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서는 선본장님이 사과의 의미를 전달했다.
동의의 과정을 거치려면 주로 함께 일했던 당시 비대위원, 학생회, 각 과반 대표자님들 및 주체님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그런데 비대위원들은 아무래도 선관위기 때문에 관련 이야기를 하기 어렵다고 여겨 그러지 못했다. 선거 관련한 이야기를 쉽게 꺼내면 사전 선거 운동이 되리라고 생각했다. 새터 때 많이 도와주신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리고 동의의 절차를 거치치 못한 데 개인적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선거가 끝나면 직접 찾아뵙고 사과하겠다.
선본명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새터와 아무래도 기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새터를 선본의 연장선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많다고 들었다. 일단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키고 물의를 일으킨 것에는 의도와 관련 없이 사과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럼에도 새터 때와 비슷한 기조로 선본명을 정하게 된 이유는, 선본을 꾸리고 선본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선본명에는 학생 사회와 학생회를 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모습이 담기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새터 때 함께 같이 일하며 외쳤던 기조가 학생회를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부족한 점이 많았던 주체였음에도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 일해 주셨고, 그 덕분에 새터를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래서 결의의 뜻이 커졌고, 함께 외쳤던 목소리를 계승하고 싶었던 의도가 있다.

Q4. 정대 구성원 상당수가 선본원이 19학번이 다수인 점을 우려하고 있는데, 후보자의 생각을 듣고 싶다.

정종락 후보자: 무슨 우려를 말씀하시는 건지?

호안스: 정경대학의 경우에는 3월 선거가 많이 없었다. 그중에서 3월 선거를 치렀던 한 과반 학생회장의 경우 2년차가 선본의 주요 업무를 맡았다. 하지만 지금은 새내기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커서 그들이 맡을 역할에 대한 우려가 있다.

정종락 후보자: 아무래도 3월 선거다 보니 지금까지 많은 선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고 그 결과 선본원 중 새내기 학우들이 많아졌다. 선본 내부적으로 원활히 업무가 됐는지 말씀 주셨는데, 정책을 짠다고 할 때 보통 경험이 많은 n년차 위주로 한다는 것 또한 관습화된 생각의 유통이라 본다. 이번에 저희 정책을 구성하는 과정에서는 n년차 외에도 새내기가 많이 참여해서 좋은 정책 많이 써주셨다. 또한 유세 과정에서도 많이 참여해서 지장 없이 잘해주셨다. 총유세 프로그램으로 새내기들이 자원해서 발언해주시기도 했다. 보통 새내기라고 하면 경험이 없다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편견과는 다르게 말씀 잘해주셨고, 새내기분들이라고 해서 업무에 지장이 되지는 않았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다.

호안스: 선본 가입 의사를 확실히 답하지 않은 19학번 새내기를 단톡에 초대했다는 정황이 있다. 제대로 의사를 물은 게 맞나?

정종락 후보자: 처음 듣는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확실한 의사를 웬만하면 물어보고 초대했던 것 같다.

이진명 선본장: 처음 초동모임을 진행하며 회칙을 다 같이 읽는 시간이 있었다. 그때 선본원이 강제로 들어오게 된 경우가 있다면 추후에 유세하거나 선거활동을 할 때 문제가 되니 이 부분을 미리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도 아무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김태양 선관위장이 정황만 가지고 질문하는 것은 삼가달라고 요청했고, 호안스는 한 19학번에게 제보받은 내용이라 질문했다고 밝힘)

Q5. 정대스리가, 호안정대 축제, 호안 정대 문화주간과 같은 사업들이 각 과반 행사랑 겹쳤을 때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정종락 후보자: 정대 차원의 사업은 일정이 확정되기 앞서 과반 차원으로 어떤 일정이 있는지 수합한 후 짜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게 하면 최대한 과반이랑 정대랑 겹치지 않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과대운영위원회에서 함께 각 과반 사정을 공유하기도 하니 충분히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Q6. 후보자가 이전에 기획했던 행사나 자치단체, 동아리 등에서 후보자와 연락이 잘 닿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경대학 학생회장이 된 이후에도 유사한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종락 후보자: 그러한 목소리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그러한 목소리가 나오게 한 점은 전적으로 제가 잘못이다. 당선되고 나서도 비슷한 일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는 건지?

호안스 : 그렇다.

정종락 후보자: 입학을 하고 정외 1반에 입학했을 때 애정이 깊었기에 열의가 앞섰다. 새내기 시절의 열의가 너무 앞서 여러 자치단체도 많이 가입했던 것 같다. 당선되고 나서도 이 점이 우려되신다면, 오로지 정경대 일에만 집중하겠다는 점 약속드린다. 정경대 일을 맡게 되면 아무래도 업무가 많을 것인데 학업을 중단하고 휴학까지 한 상태이다. 걱정하시는 부분 이해가 가지만, 당선된 이후에는 오로지 정경대 일에만 집중하겠다는 점 약속드린다.

호안스: 1차 리플렛에서 나와있던 탁상공론 약력을 삭제한 것도 앞선 답변과 같은 맥락에서였나?

정종락 후보자: 탁상공론 학회의 경우 2017년 새내기일 당시 입회했고, 정기적으로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본인은 1학기 활동하고 중단했다. 이유는 답변과 다른 맥락이고, 활동하지 않은 이유와 약력 삭제에 이유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사정이 있어 양해 부탁드린다. 전직 학회장이셨던 분께 따로 말씀드린 바 있다.

*객석 질의응답은 다음 기사로 이어집니다.



댓글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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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소비자포럼 2019-03-26 23:59:29
1/ 교내 신문사가 국회 청문회 방불케하면 칭찬할 일이지요. 그만큼 회칙을 많이 들여다보고 공을 들였단 얘기니까요. 오히려 칭찬해줄 사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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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퀘사디야 2019-03-26 11:41:14
교내 신문산데 무슨 국회 청문회를 방불케 하네요...
너무 어려운 듯


댓글 2 BEST 소비자포럼 2019-03-26 23:59:29
1/ 교내 신문사가 국회 청문회 방불케하면 칭찬할 일이지요. 그만큼 회칙을 많이 들여다보고 공을 들였단 얘기니까요. 오히려 칭찬해줄 사안이라고 봅니다.


댓글 3 퀘사디야 2019-03-27 11:11:04
1/ 글쎄요... 제 생각은 조금 다른데요
교내 언론사의 목적이 학내 소식을 학우들에게 친절하고 알기 쉽게 전달해주는 것이라면 기사의 방향이 많이 다른 것 같네요


댓글 4 퀘사디야 2019-03-27 11:12:34
2/


댓글 5 사쿠라쿠라 2019-03-27 12:50:43
혹시 영상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댓글 6 를을 2019-03-28 11:44:00
5/ 호안스에서 생중계도 했던거같은데 지금 보니까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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