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중운위 속보] 전학대회 소집 공고와 직무 정지가 연관되어 있어

이진우 부총학생회장은 연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학대회 소집 공고를 올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하며 미리 전학대회 카카오톡방에는 토요일 회의 가능성을 공지해두자는 의견을 밝혔다.
참관인 윤덕기 씨는 하루 만에 심의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에는 중운위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하며 만약 연서명 심의가 무효화된다면 차후에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총학생회장은 이에 대해 죄송하다며 안 좋은 선례를 남겼으니 다음에는 연서명 시 미리 정보 동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보과대 회장은 부총학생회장의 의견에 반대한다며 소집 공고를 오늘 올린다는 가정 하에 연서명 심의를 논의해온 것이며 현재 소집공고와 직무 정지가 맞닿아있다는 점에서 이는 편법이라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부총학생회장은 직무정지를 피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황은진 문과대학 비대위원장은 회칙에 임시 전학대회 소집 이후에 바로 직무 정지가 된다고 되어있기 때문에 추후 열릴 임시 전학대회가 유효한 지의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12: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