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중운위 속보] 정보보호학부 회장, '연서명 검증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전학대회 열려야'

임시 중앙운영위원회는 오전 1시 11분에 정회해서 1시 25분 속회했다.

정보보호학부 회장은 연서명을 미리 검증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참관인은 가장 좋은 방법은 전학대회 이전까지 600명의 동의를 받는 것이나 이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약 채워지지 않는다면 먼저 전학대회에서 안건에 대해 논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보보호학부 회장은 600명 이상의 연서명이 검증되지 않은 이상 전학대회가 소집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진우 부총학생회장은 토요일 이후에 진행하게 되면 또 다른 회칙을 어기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면 끝없이 회칙을 어기게 될 것이라 말했다.
황준철 동아리연합회 회장은 검증을 한 후에 전학대회를 열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고 정종락 정경대학 회장 또한 이에 동의했다. 이렇게 진행되지 않은다면 정당성 문제가 더욱 제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참관인은 연서명이 금요일(11일)까지 심의되지 않아 전학대회가 열리지 않는다면, 만약 650명가량의 서명이 실제로 정회원 혹은 준회원 600명으로 이뤄진 것이었을 때 이 역시 회칙을 어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보보호학부 회장은 연서가 검증됐다는 가정 하에 전학대회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검증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진행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밝혔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4 22:5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