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칙 일부개정안(수정안)’논의가 마무리된 후 ‘선거시행세칙 일부개정안’ 및 ‘선거운동자금 제한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안’ 논의로 이어졌다.
이번 개정안은 ‘선거운동자금 제한’ 측면에서 논의됐다. 개정안에는 ‘선거운동자금’에 관한 새로운 조항이 추가됐다. 김태구 총학생회장은 기존 조항으로 생길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활동의 문제점과 함께 해당 개정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후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신주윤 의과대학 부학생회장은 해당 개정안의 내용 중 선거운동자금 보전의 시기가 입후보자 이후라는 부분을 예비후보자 등록 마감 이후로 바꾸자는 수정동의안을 제출했다. 곧바로 수정동의안에 관한 찬반토론논의가 진행됐다. 홍지수 부총학생회장은 입후보자 공고 이후에 선거자금을보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수정동의안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이에 왕기문 사회학과 회장과 이재열 문과대학 회장은 해당 개정안이 입후보자들이 결심을 하게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며 예비후보자 공고 이후 선거운동자금을 보전해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의사를 밝히며 팽팽히 맞섰다.
논의가 지체되던 도중, 김지수 전기전자공학부 학생회장은 예비후보자 마감 이후 최소 보존액을 공고하고, 최종 입후보 공고 이후에 최종금액을 제시하자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이후 왕기문 사회학과 회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 등록 마감 후 2시간 이내에 회의를 열어 제101조 제4항의 선거운동자금 보전액을 책정하여 공고한다. 단, 이 공고에는 최종 후보등록 경우의 수에 따른 보전액을 포함해야 한다’는 수정안에 대한 수정동의를 제안했다.
이승현 노어노문학과/반 학생회장은 주쟁점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쟁점이 어느정도 해소되었다며 이에 토론종결동의를 재청했다.
▲’선거시행세칙 일부개정안 수정안에 대한 수정동의’는 찬성 55, 반대 0, 기권 6 으로 가결되면서 수정안의 내용이 변경됐다.
이후 선거시행세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수정동의의 토론종결요청이 들어왔다.
▲’선거시행세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수정동의’는 찬성 61, 반대 0, 기권 8로 가결되면서 선거시행세칙 일부개정안이 수정됐다.
신주윤 의과대학 부학생회장은 앞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판단해 ‘선거시행세칙 일부개정안과 선거운동자금 제한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안’에 대한 토론종결을 요청했고, 표결로 이어졌다.
▲선거시행세칙 일부개정안(수정안)과 선거운동자금 제한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안은 찬성 66, 반대 0, 기권 3으로 가결됐다

작성자 보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