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열린 제54대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단 선거 합동 공청회의 마지막 순서로 선본 [나날](정후보=김서영, 부후보=김한범)의 최종발언이 이어졌다.

[나날] 정후보 김서영은 '발전적 계승'이란 키워드 하에서 선대 총학생회의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수용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함께 한다면 부족한 점도 나아지지 않을까, 학우 여러분들께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항상 고민하며, 학우 여러분들의 관심, 질타, 사랑, 그리고 참여까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날] 부후보 김한범은 '목소리'라는 표현을 좋아한다며 최종 발언을 시작했다. 하나의 목소리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각각의 목소리가 모여 울림이 되고 뚜렷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학생사회의 위기가 익숙해진 요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아야 진정으로 학우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오후 8시 50분경 공청회는 마무리됐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12-11 07: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