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에 참가한다. 현재 공동행동에 참여 중인 단위는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다.

공동행동은 각 후보자 간담회 성취 및 대학생과 관련된 의제에 대한 정책 질의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 간담회 개최 여부 및 일정을 논의 중이며, 개최 확정 시 후보자와 각 학교 대표자 간 오프라인 대담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의제로는 ▲대학생과 COVID-19 ▲대학생과 주거 ▲대학생과 청년 일자리 ▲대학생과 서울특별시가 채택됐다.

고려대학교 대표자로 공동행동에 참가하게 된 김규진 비대위장은 “이번 간담회가 서울시장 후보자에게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에서 대학생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다”며 “서울시 내 대학생들이 후보자에게 궁금해하는 점들을 대신 묻는다는 생각으로 당파적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재ㆍ보궐선거 투표는 4월 7일 (수)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시ㆍ도지사선거 2곳, 구ㆍ시ㆍ군 장선거 2곳, 시ㆍ도의회의원선거 8곳, 구ㆍ시ㆍ군의회의원선거 9곳으로 총 21개 선거구에서 선거가 이뤄지는 가운데, 3월 25일 기준 서울시ㆍ도지사 선거 후보로 12명이 등록했다.

이수민 기자(lydia0127@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06:3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