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속보] 선본 1 다감 사퇴 확정돼…

이재열 씨의 발언에 김태구 총학생회장은 이유를 모른 채 이에 대한 찬반토론을 진행할 수 없으므로 사유를 설명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이재열 씨는 신상과 관련되어 있고 누군가를 아프게 하면서 이 선거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의견을 말했다.
이에 중선관위원들의 토론 후 토론종결동의안이 요청됐으며, ‘다감 사퇴에 관한 건’에 대한 표결이 진행됐다. 찬성 13 반대 0 기권 0로 다감의 사퇴는 수리됐다.
중선관위원장 홍지수 씨는 ‘정책 중심의 건강한 선거를 모두가 지향하고 있으나, 그렇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중선관위의 좀 더 나은 역할이 무엇이었을까 충분히 더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더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공동체 내의 사람들이 상처를 받으면서까지 선거를 달려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었던 것 같다며 열린 회의체인 만큼 중선관위는 건강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를 지향하고 있고, 학우 분들께 인신공격과 혐오발언을 한 번 더 생각해주시고 주의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례적인 경선이었던 올해 선거는 선본 2 시너지의 단독 출마가 확정됐다.
다감의 사과문이 게시될 예정이며 회의는 9시 18분에 산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