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2학기 김지원 예결산특별위원회장(이하 예결특위장)은 예결산안 심의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한 단위의 영수증 심의를 두개의 단위가 보는 방식으로 바꿔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보고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노어노문학과 이승현 학생회장은 체육국 식비 예산안에 대해 질문했다. 김지원 예결특위장은 식비는 본래 금지돼 있으나 체육국에서 식비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고 식비의 악용될 수 있는 사례에 대해서도 논의한 후 투표를 통해 일정 수준의 식비만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부결된 단위는 없다. 이를 마지막으로 보고안건은 마무리됐으며, 논의 안건 진행을 앞두고 있다.
정회에 앞서 사범대학 최치원 학생회장은 이만총총 TF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김태구 학생회장은 이만총총 TF 등은 중앙운영위원회 산하 특별기구는 아니지만 1,2차 협의에 대한 보고를 구두로 진행할 것을 밝혔다.
이어 김태구 학생회장은 보고를 진행했다. 노숙 단식 및 공동행동 이후 9월 19일 총장 포함 4자가 참여한 제 1차 협의회가 이뤄졌으나 학교에서 해당 자리에서는 의견을 줄 수 없다고 밝혀 이를 적절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에 학교측에 개정위원회 개회 여부에 대한 답변을 2차 협의회 때 가져와 줄 것을 요구했고 9월 28일 제 2차 협의회가 이뤄졌다. 2차 협의회에서 교수의회 및 교우의회의 개정위원 선출 마무리 기간에 대한 답변을 얻었고 10월 에서 11월 1일 사이에 개정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생단위의 공청회를 교수의회의 공청회와 함께 혹은 단독으로 진행할 것이라 설명했다.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추가적 논의가 이뤄진 뒤 공청회 장소 및 언론사 협조 요청 등이 이뤄질 것이라 밝혔다.
보고 이후 자유전공학부 백지연 학생회장은 해당 보고에 대해 김태구 학생회장에게 현장발의를 요청했다. 총학생회장은 이 부분에 대해 논의 후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회의는 2시 45분 정회됐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16: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