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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 등록일 : 2026-10-03 13:04:39 | 글번호 : 1494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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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연전 럭비 속보] 호랑이, 마침내 포효하다… 연세대에 빈틈을 내주지 않은 고려대, 최종 스코어 35-11로 2026 정기고연전 종합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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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 이후, 양교는 킥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영역 다툼을 이어갔다. 계속해서 럭을 형성하며 연세대는 고려대 수비를 파고들었다. 그러나 고려대는 수비 라인을 유지하며 연세대에 수비의 빈틈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10분, 고려대의 22m 라인 근방에서 스크럼이 형성됐으나, 킥으로 멀리 걷어내며 고려대가 유리한 진영을 선점했다. 이후 양교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럭을 만들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후반 16분, 고려대는 빠르게 패스를 주고받으며 연세대 수비를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20분 라인아웃 상황, 몰 푸쉬로 돌파한 공동민(고려대24)이 연세대 수비를 무너뜨리며 완벽한 트라이를 만들어냈다. 고려대의 든든한 키커 이찬희(고려대24)의 컨버전 킥도 이변 없이 성공하며 스코어 14-8. 그러나 곧이어 후반 22분, 황은택(연세대24)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넘어가며 연세대에 3점을 내주었다. 스코어 14-11.

거친 공방 속, 선수들이 잇따라 몸을 추스르며 경기가 잠시 중단됐으나 스크럼으로 경기가 재개됐다. 후반 30분, 고려대는 연세대 진영에서 몸싸움을 이어가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후반 31분, 고려대의 날카로운 공격 끝에 연세대 수비의 빈틈을 파고들고 김현진(고려대25)이 트라이에 성공했다. 이후 김현진(고려대25)이 직접 컨버전 킥까지 성공하며 후반전 분위기를 완벽히 가져왔다. 스코어 21-11.

후반 34분, 연세대의 패스 미스로 고려대가 공격권을 가져오며 고려대에 유리한 위치에서 스크럼이 형성됐다. 이후 강한 태클이 이어졌지만 끝까지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38분, 패스를 받은 전수형(고려대25)이 또 한 번 트라이를 이뤄냈다. 이후 김현진(고려대25)의 컨버전 킥 역시 성공하며 고려대는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스코어 28-11.

후반 추가 시간, 양교는 스크럼으로 끊임없이 공격을 전개했다. 연세대의 라인아웃 상황, 공을 잡아낸 고려대가 연세대 골라인을 향해 돌진했고, 배한오(고려대26)가 트라이를 이뤄냈다. 이어 컨버전 킥까지 골대를 넘어가며 스코어 35-11.

이로써 고려대는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연승의 역사에 한 걸음을 내디뎠다. 고려대 럭비부가 연세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026 정기고연전에서 고려대의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 내내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준 고려대는 탄탄한 수비까지 더하며 연세대의 추격을 잠재웠고, 끝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최종 스코어 35-11.

작성자 안소연, 길다인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6-10-10 23: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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