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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KU | 등록일 : 2026-10-03 11:01:22 | 글번호 : 1493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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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정기전 농구] 든든한 우리의 빅맨, 정기전 승리를 지켜내다! 이도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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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KU=잠실학생체육관/글 박하늬 기자, 사진 아가타 기자] 어제(2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정기전 농구 경기에서 고려대학교가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69-53 승리를 거두며 정기전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이도윤(체교24, C)은 고려대의 골밑과 높이를 든든하게 책임지며, 추격의 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점수차를 벌리는 것에도 크게 기여했다. 존재만으로도 고려대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 이도윤을 경기 종료 후 만나봤다.

이도윤은 “우리가 아픈 사람도 많았고, 힘든 사람도 많았다. 그럼에도 감독님, 코치님이 가르쳐 주신 만큼 다들 열심히 경기 뛰면서 준비했던 걸 보여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과 함께 여러 고난 속에서도 승리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렸다고 전했다.

고려대는 2025 정기전에서 쫄깃한 경기 끝에 승을 거두며 다음 정기전을 기대하게 했다. 올해도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팀 안에서 집중적으로 나눈 이야기가 있는지 묻자, “감독님과 코치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부분은 똑같다. 정기전 또한 평소에 하는 것과 크게 다를 게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집중력을 가지고 기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자고 하셨다.”라며 무엇보다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고려대는 경기 초반까지 쉽게 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리바운드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는 듯했다. 공격 기회를 가져와야 하는 상황에서 이도윤이 코트를 밟았고, 그는 리바운드 싸움과 수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고려대가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에게 교체 투입 전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묻자, “내가 할 수 있는 게 뭔지 계속 고민하다가 내가 노력해서 할 수 있는 게 수비와 리바운드 싸움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최대한 버텨주면 다른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잡아줄 거고, 또 반대로 내가 잡으면 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교체 직전에는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리바운드랑 수비를 가장 먼저 생각했다.”라며 본인의 역할을 우선으로 생각했다고 밝혔고, “오늘도 리바운드를 잡진 못하더라도 최대한 우리 팀 쪽으로 공을 보내거나, 공이 뜨면 몸 사리지 않고 뛰어 들어가려고 노력했다.”라며 이후 플레이에 대한 내용을 덧붙였다.

이도윤은 최근 부상을 당해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경기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하기도 했다. 이러한 점이 정기전 경기를 뛰는 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는지 물었고, 그는 “운동하는 선수들이 다치고 나서 100%로 회복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아픈 부분은 안고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나도 오늘 경기에서 뛰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하며 단단한 마음가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도윤은 뜨거운 응원 열기에 “다들 먼 곳까지 응원하러 와 주시고, 경기하는 내내 지치고 힘들어도 계속 북돋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응원해 주신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정기전에서의 좋은 기운을 이어서, 이도윤이 앞으로 남은 U리그 경기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SPORTS KU와 응원하며 기대해 보자.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6-10-10 22:45:10:


#대학농구 #고려대_하루 #고려대_딸기 #정기전 #이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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