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활기가 민주광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지난 10일부터 11일은 애기능동아리박람회가, 12일부터 13일은 동아리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김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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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활기가 민주광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지난 10일부터 11일은 애기능동아리박람회가, 12일부터 13일은 동아리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애기능동아리박람회는 20개, 동아리박람회는 69개의 단체가 참여해 많은 학생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애기능동아리박람회 또한 자연계 캠퍼스가 아닌 민주광장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애기능동아리박람회 준비위원장 김소정 씨는 “현재 자연계 캠퍼스에 공사 중인 구역이 많아 민주광장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민주광장은 자연계 캠퍼스보다 유동 인구가 많아 효과적으로 동아리 홍보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광장에 컨테이너가 설치됐지만, 학생들은 게임을 하고 마술을 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부스를 즐겼습니다.

[김의준 | 전기전자공학부 25학번: 일단 너무 재밌고 이제 특이한 동아리가 많아서 좋았고… 특히 이제 야구 동아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부스 운영이 끝난 밤에는 여러 동아리의 댄스 공연,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김재현 | 동아리박람회 단장: 신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맞는 첫 축제인 만큼 대학 생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동아리들을 둘러보고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찾아서 훨씬 알찬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KUBS 김채우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4-24 15:5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