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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대신문 | 등록일 : 2024-08-06 11:51:13 | 글번호 : 13931 | 0  384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고대신문 문화] 웨딩 인플레이션에 허리 휘는 예비부부들

지난 10년 사이 연간 국내 혼인 건수가 40%가량 감소한 가운데, 급격히 치솟은 예식 비용과 각종 끼워팔기가 예비부부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팬데믹 동안 물가가 상승하고 전국 예식장 수가 크게 감소하며 과점시장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결혼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마련한다. 기획재정부의 웨딩업계 가격표시제 도입, 공정거래위원회의 결혼준비대행업 표준약관 제정 및 직권조사 등이 바로 그것이다. 원준희 공정위 소비자거래정책과 사무관은 “요즘 문제로 가장 많이 지적되고 있는 부분은 추가 옵션을 지나치게 세분화하는 것”이라며 “업계 현황 실태조사와 사업자 단체와의 협의를 거친 후 표준약관을 마련해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 | 김동현 기자 gungmunin@ 사진 | 안효빈 기자 lightb@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2625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17 03: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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