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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고대신문 | 등록일 : 2024-05-29 16:05:21 | 글번호 : 13914 | 0  1343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고대신문 사회] 아파도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필요하다

지난 14일 서울 동북모두돌봄센터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제가 지금 한 달째 요양보호사를 못 구하고 있어요. 그래서 성북구청에 전화했더니 이쪽 번호를 알려주더라고요.” 장길주 동북모두돌봄센터 파트장은 “그날 아침에 70대, 장기요양등급 2등급을 받으신 어르신의 전화를 받았다”며 “장애가 있어 하지를 쓰는 게 불편하지만, 화장실도 혼자 다니실 수 있는 분이었는데 등급이 높아 요양보호사가 면접도 보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사회 내 돌봄에 대한 부담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많아졌지만, 돌봄을 제공할 인력은 줄어들고 있다. 글 | 정혜원 기자 hye1@ 사진 | 한희안 기자 onefreaky@ https://cms.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2465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5-14 1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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